엄마와 새언니, 오빠의 갈등이 심해서
어떻게 하는 좋을지, 누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보려고 해요.
저는 양쪽 모두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인데
딱히 어느 한 편을 드는 건 아니에요.
2주 뒤에 조카 백일이에요.
오빠와 새언니는 백일은 스튜디오 사진만 찍고
아무것도 안 할 예정이라고
저희 부모님께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부모님이 그래도 어떻게 그러냐
우리가 올라갈테니 밥이라도 같이 먹어야지,
밥 값은 우리가 내겠다. 차표만 끊어다오 하셨어요.
저희집은 창원이고 창원중앙역에서 ktx 탈 예정이에요.
오빠집이 천안이라 천안아산역까지요.
그래서 오빠가 알겠다 예매해서 보내준다 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그래도 백일인데 올 수 있는 가족들은
모여서 밥 먹자 해서 이모들도 부를 예정인가봐요.
이모는 총 3분이신데, 2분이 서울에 사시고 1분은 부산에 사셔서 엄마가 오빠에게 이모들도 오실거니까 예매해서 보내드려라 했나봐요.
그랬더니 새언니가 그렇게는 못한다 한 거고
이모들이 오실 수는 있으나 표까지 예매해 줄 수는 없다는 입장인 거에요.
엄마가 그래도 가족이고 조카 손주 태어난 거 축하해 주러 오는 거니 예매해서 보내드려야 한다는 입장이시고
그 와중에 오빠는 언니랑 결혼해서 폐백할 때 이모들이 절값 5만원 한 거 알기는 하냐면서 그래놓고 면세점에서 립스틱 선물 사오라고 한 거를 얘기하면서 서운하다 그랬나봐요.
그래서 오빠랑 언니랑 엄마랑 엄청 다툰 거 같은데
저는 사실 양쪽 입장 다 이해가 가긴 하는데 어떻게 해결하는 데 좋을까요?
좋은 방법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