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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에 떳떳 당당 뻔뻔으로 밀어부치고 있는 황당한 애견미용샵

힘내자 |2019.10.25 10:28
조회 52 |추천 0
늘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미용하시는 분이 개인샵 오픈을 두달전쯤 해서 저번주 토욜 울집 댕댕이 위생목욕을 맡겼어요.
1시간후쯤 전화가 와 위생하다 클리퍼에 의해 아이몸에 상처가 났다는거예요.

언능 샵으로 갔더니 유두부분이 빨갛게 상처로 번져 있더라구요.근처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유두 반쪽이 잘려 나갔고 나머지 반쪽은 간신히 살점이 붙어있는 상태인데 외과적인 처치는 필요하지않고(잘려나간 유두반쪽의 봉합은 필요치 않을꺼같다 하셔서) 상처난 부위는 염증이 안생기도록 소독약 잘뿌리고 연고 잘바르면 아물꺼라는 말씀을 듣고 그나마 큰 사고는 아니라는 안도감에 가족모두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상처는 아물면 되지만 정신적 트라우마는 강아지도 있으니 그게 더 걱정이긴해요.

근데 문제는 이번이 처음 아이몸에 상처를 낸게 아니거든요.그때는 고의가 아니고 실수할수도 있다싶어 웃으며 미용선생 다독이고 다음번엔 더 신중하게 조심해서 하겠단 사과를 듣고 그래도 상처가 생겼으니 병원엘 델꼬가 제돈주고 진료받고 연고 처방받아와 치료를 했었더랬어요.

병원비 따로 청구하지 않았어요.인지상정상 한번의실수때문에 여긴 안와야지 생각이 아니었거던요.

그런데 이번 일은 상처가 조금 큰거같기도하고 아이가 순간 얼마나 아프고 살점이 쓰라렸을까 생각하니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그래도 당시에 샵에서도 전혀 인상 안찌푸리고 병원데리고 가 진료 끝나고 이번엔 병원진료비등을 받아야겠단 생각에 전화통화를 했더니 대화가 잘 풀리지않아 샵으로 가서 얘기하는게 좋을꺼같아 시간조율을 봤어요.

잠시후 전화가 재차와선 시간 변경을 하곤 세번째 전화가 와선 얼굴보기 싫으니 자기 매장에 발을 들이지 말란 말을 하며 미용사 어머니가 전화를 뺏어 받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격으로 화를 내며 같은 말을 반복하더라구요.이게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 싶어 순간 열이 너무 받았네요.

대화로 잘 풀어도 충분할일인거 같은데 이번이 두번째라 그른가 미용사의 태도는 떳떳,뻔뻔,당당의 3종세트로 밀어부치더니 영혼없는 무뚝뚝한 사과에 제가 쓴 병원비와 미용비에 간식비 조금보태 주겠다 첨엔 그렇게 말해 제가 문자로 지출한 비용 문자로 찍어 계좌랑 보냈어요.

본인이 말한 비용만 청구했어요.그러면서 다음날 온 문자답은 딱 병원 진료비만 지급할꺼고 그것도 의사 소견서랑 진료비영수증 첨부해서 보내주면 병원에 확인후 보내주겠답니다.

실력이 미흡해 아이몸과 마음에 상처를 줬으면 겸손하기라도 하던가 도대체 동네에서 장사를 계속 할 생각이면 무슨 강심장으로 저리대처하는지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요.

아이의 상처는 점점 아물고 있는데 제맘은 점점 무너지고 있네요ㅠ진심어린 사과는 물건너 간거같아요.사랑하는 우리 아이 미용할때 더욱더 신경써 봐야할꺼같아요.말못하는 동물이 아플때 젤로 불쌍하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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