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얘들아 나 입양됐대

ㅇㅇ |2019.11.16 03:40
조회 103,271 |추천 532

아니 .. 진짜 안믿긴다고 나 고3이고 지금 들었어.. 여태껏 엄마 아빠인줄 알았던 사람이 내 엄마 아빠가 아니래

나 2살때 입양됐대 나 어떡해? 진짜 존 나 혼란스러워 눈물도 안나와

+)사실 이 글 듣자마자 짐싹 챙겨서 나가고 벤치에 앉아서 울다가 쓴 글인데.. 너희 댓글보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서 부모님 안아드리고.. 말도 좀 했어.. 고마워 얘들아 따뜻한말 많이 해줘서진짜 너무 고마워

추천수532
반대수26
베플ㅇㅇ|2019.11.16 03:42
입양아인걸 몰랐다는 건 그만큼 잘해주셔서 그런 거야
베플ㅇㅇ|2019.11.16 03:51
친부모님보다 더 좋은 거 아님? 왜 입양 보내신 건지는 몰라도 뭔가 무책임한 느낌인데 양부모님은 남의 자식인데도 사랑해주신 거잖아
베플ㅇㅇ|2019.11.16 03:41
마음으로 낳아서 지금까지 키우셨네
베플ㅇㅇ|2019.11.16 18:57
쓰니야.지나가는 애기엄만데 부모님께 입양 얘기 듣고 충격적이었겠지만, 아줌마가 아이 키워보니 정말 낳은 정 보단 기른 정이란게 맞는 말이더라.아줌마도 첨에 아기 낳았을때 저 애가 내 앤가?라는 맘이 가장 먼저 들었어.아이가 왜 우는지 몰라 버둥거리고,아이가 아플 땐 양말 한 짝도 안 신은 것도 모르고 응급실에 뛰어가고,아이 수술장에 들여보내면서 내 수명의 반을 떼어가도 좋으니 제발 무사하게 수술시켜 달라고 온갖 신에게 기도했던건 그저 낳아서가 아니라 나와 같이 살아내며 울고 웃어주는 내 새끼였기 때문이야.부모님은 널 충격을 주기위해 하신 말씀이 아니라, 혹시 어딘가에서 이 비밀 아닌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듣곤 아파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러시지 않으셨을까 싶어. 쓰니 부모님에게 쓰니는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한 존재 일거야. 충격받은 마음 감히 헤아릴 수도 없겠지만, 마음 얼른 추스르고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길 빌어.
베플ㅇㅇ|2019.11.16 12:48
전에도 판에 글 올라왔었는데 아이 성인되고 나서 알려주라고 그런댓글이 90%였음 사랑으로 키워져서 너도 몰랐는갑네
찬반ㅇㅇ|2019.11.17 00:52 전체보기
짐싹 챙겨서 나가는 꼬라지 보소 ㅋㅋ 검머짐 클라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