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타인의 평가를 많이 신경쓰는 성격 변하고 싶어요.

ggqjfTj |2019.11.21 03:14
조회 16,044 |추천 41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딩입니다.
제 성격 고민이 있어요. 저는 타인의 평가 -- 혹시 이 사람들이 나를 안 좋아하지 않을까, 오해하지 않을까, 험담하지 않을까,그래서 날 떠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원인을 생각해보니 제가 고등학교 때, 함께 다니던 무리 친구들한테 은따를 당한적이 있어요.대학교땐 친오빠(오빠가 간혹 학교 바래다주고, 픽업와줬음)랑 밥 먹는데, 남자친구있는데 다른 남자 만나면서 꼬리친다라는 등의 소문....
혹은 시험지를 보여주지 않아서 이기적이다, 의리없다 라는 등의 이유로 은따/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이랑은 멀어지고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때 정말 공부만 해서 가장 좋은 대학교에 붙었고요.
물론 그 외 제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단점들이 있겠지만 대놓고 왜 시험지를 안 보여줘? 혼자 1등 하니까 좋아? 이런 말을 듣긴 들었어요 ㅋㅋ
문제는 사실 이 사람들을 무시하고 살고 있지만, 살아가는 제 인생 속에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간혹 회사에서도 속으로.. "저 사람들이 나 빼고 이런 거 계획하면 어쩌지,, 혹은 소외당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입니다. 그러고 그 문제점을 "나" 자신을 탓하는 것도 제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내가 이래서 나를 떠나면 어떡하지" 등등의 생각..

과거를 핑계 대는건지, 아님 지금 자존감의 문제인지 (저는 제가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자존감이랑은 별개인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고 일상속에서 이런 생각을 지니고 있으니, 혼자 자주 지치고 무기력해져서..혹시 저 같은 분 있나요?요즘 심리상담 받고 있지만, 혹시 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있는지, 극복한 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ㅎㅎ저도 극복하고 싶어요..


추천수41
반대수1
베플ㅇㅇ|2019.11.23 11:37
니까짓게 뭐라고 날 평가해?가 되어야합니다.
베플ㅇㅇ|2019.11.23 10:11
다 나를 좋아할순없어요. 내스스로가 당당하면됩니다.저도어릴땐 님같았는데 그이유를 생각해보니 나에대한 확신이없었고 애정이 없어서였던것같아요. 그래서 항상 남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내 자존감이 올라가고... 지금은 나스스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 내가 뭘좋아하고 어떨때 화가나고 어떨때 안정감을 느끼는지 이런거요. 하다보면좋아져요. 남의 평가신경쓰지마세요. 내부모도 나에겐 좋은사람이지만 남에겐 아주 악마같은사람 싫은사람이 될수도 있는거에요. 그치만 나에게 좋은부모인건 변함없자나요. 그런생각하며사세요. 누군가는 날좋아할수도있고 누군가는 날 싫어할수도있고. ㅈ까라그래~하며 하고싶은거 하고사세요
베플ㅇㅇ|2019.11.23 14:11
살아보니 느끼는게 내가 아무리 잘해도 누군가는 날 싫어하고 욕하게 되있습니다 그러니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하고싶대로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타인에 평가는 기준도 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