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황과 맞지 않는 카테고리에 글 쓴 점 죄송합니다. 다만 가장 화력이 쎈 이 곳에 글 올려 최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출장이 있어 대구에 방문했다가 일정이 일찍 끝나, 혼자 대구 중구에 있는 생고기가 유명한 한 식당을 오후 4시에 방문했고 5시부터 영업이라는 사장님 말에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5시에 재방문 했습니다.
식당에는 손님이 아직 없던 상태였고
제가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이 "여긴 고기랑 술 같이 파는 곳인데?" 하시길래 저는 술도 먹을 거라 답해드렸더니 "여자 혼자 온 손님은 받지 않으니 나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온 손님이라 적게 주문하고 말 손님이라 생각하실 것 같아, 남들처럼 저도 한 접시 주문하고 (메뉴가 1인분씩 파는 곳이 아니라 2~3인 양으로 한 접시씩 팝니다.) 소주도 먹을 거라 했더니, 아무튼 여자 혼자 온 손님은 안 받고 있으며 조금 있으면 여기 손님으로 꽉 찰 건데 여자 혼자 손님 안 받는다며 쫓겨났습니다.
정중하게 이유를 물어도 그건 알 바 아니며 본인(사장님)의 방침이라며 쳐다도 안 보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너무 화가납니다. 손님 한 명이 와서 한 접시+소주 한 병 먹는 것과 손님 둘이 와서 한 접시+소주 한 병 먹는 게 뭐가 다른 건지 ...
이런 식당에 혹시 최소한의 행정 권고 조치라도 할 방법이 없나요?
너무 황당한 가게입니다.
어차피 저 하나 안 가도 영업 잘 되는 유명한 가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