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
맞춤법은 죄송합니다
댓글보고 제가 뭔가 잘못알고 있는건가 헷갈리네요;;
우선 왜 간호사한테 화풀이냐고 하는 댓글이 제일 많네요
간호사는 환자들 옆에 붙어있고 의사들은 잠시 왔다가니 의사들은 친절하다?
의사한텐 좋게 말해서 친절하다? 이런 댓글들이네요
댓글에 어떤분이 써놓은것처럼 조리원에서 아이 열 38.5도 이상 올라가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라고 열이 30분지속되면 치명적이라고 교육받았었습니다
간호사 붙들고 이야기하니 똑바로된 대답 들을수 없었고(조치를 못해줬고)
의사불러달라고 하니 당직의사 1명이라서 못온다고 하고
아이 열은 38.6도에서 내려갈 생각안하고
그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구든 붙들고 사정하는거 말고 방법이 있나요?
간호사한테도 어떻게든 조치해달라고 한거였고 의사한테도 어떻게든 조치해달라고 했습니다
간호사는 짜증을 냈고 의사는 친절히 설명을 해줬습니다
의사는 권한이 있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건가요? 의사도 아무것도 해준건 없었는데요
그냥 친절했을뿐입니다.
간호사는 권한이 없어서 짜증을 낸건가요? 좋게 설명할수 없는부분인가요?
간호사들은 환자들 옆에서 고생해서 짜증쓰럽고, 의사는 환자안보고 어디서 놀다가와서 여유롭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 수액바늘이 잘못된거같다고 봐달라는데 재대로 못봐서 다시한번 이야기하니 그때서야 잘못된거 발견하고, 신생아수액바늘잡는 의사가 따로 있다는데 마음대로 바늘을 이리저리 돌리고 아이가 자지러지는데 몇번을 하다가 안되니 혼자 짜증내면서 가버리는 간호사는 어떻게 해야 맞는건가요?
응급실 간호사들 바쁘고 정신없으니 자기가 잘못하고 짜증내고하는걸 환자쪽에서 다 이해 해줘야 하는건가보죠?
지금 아이가 입원해있는 병원 간호사들은 환자가 없어서 여유로워서 친절한가 봅니다
오히려 그 병원보다 이 병원 간호사 인력이 더 적은거 같은데요
제가 다른아이 보지말고 우리아이만 봐달라고 했나요?
다른아이 침대 뺏아서 달라고 했나요?
뭘 그렇게 과한 요구를 한건가요?
지금 있는 병원 선생님들이 다들 너무 좋으셔서 지금 제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건가요?
여기 분들 말씀으로는 소아응급실에서 최우선은 신생아라고 하는데, 거기다 신생아는 무조건 격리치료고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으면 시설이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하시는데요
댓글분들은 무슨 기준으로 병원에서 제일 우선이라고 하는 신생아를
우선순위가 아니라고들 하시는건가요?
진짜 궁금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1)
첫아이다 보니 몰랐던것들이 있네요
약간의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당연히 모든 부모님들이 자기아이부터 봐주기를 바라겠죠
더 심한 환자가 있으면 그 환자부터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일반 응급실은 잘리고 부러지고 중환자들이 많겠죠
제가 갔던 응급실은 소아응급실이였고, 어디 깨지고 부러진 중환자는 없었습니다.
응급실침대에 누워있는 아이들 수액달고 있는 독감아이들이 대부분이였구요.
그리고 그 아이들대신 저희 아이를 봐달라고 한게 아니라
그날 병원에 신생아아이는 저희아이 밖에 없었습니다.
독감걸린 아이들과 같이 있기에는 불안했고, 격리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달라고 한거였습니다.
그렇게는 안된다고 해서 병원을 옮기고 싶었지만 뇌수막염검사를 해버려서
결과나오기 전까지 다른병원으로 옮기기가 꺼려졌습니다.
병원을 옮기면 새로 검사해야한다는 말때문에요.
거기다 아다리가 잘못걸릴려고 하니 처음 병원응급실 갔는날이 금요일 저녁이였고
퇴원을 월요일에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안된 신생아는 일반 소아과에서는 입원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격리치료받고있는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신생아는 병원 데려오면 심하든 아니든 무조건 격리치료가 원칙이고
그게 안되면 시실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아무대책없이 응급실에 4일동안 머무르게 했구요.
그래서 결국은 미세기관지염에 감염됐구요.
지금 있는 병원에서 의사선생님 역시 말이 안되는 대처였다고 하세요.
까딱하다가 아기가 더 심한 병에 감염될수 있는상황이였다고 하십니다.
그러다보니 더 화가 납니다.
그리고 그 병원 간호사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건
지금 있는 병원에 와서 더더욱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병원도 소아과응급실을 통해서 들어와서 진료보고 입원했습니다.
이 병원 응급실 간호사들은 저희가 도착하는 순간부터 아이 받아들고 본인들이 더 애타했습니다.
진심이든 아니든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당황해하고 마음아파하는 저희부터 토닥였고요.
본인들이 나서서 아이 격리시키고 인큐베이터에 바로 들어갈수있도록 조치해주셨습니다.
정말 빠르게 진행됐고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신생아가 제일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병원은 사람이 별로 없었나?
상황은 전 병원과 비슷했습니다. 아이들 대기하고 있었고 복도에서 수액맞고 있는 아이들 있었구요.
제가 경험한걸로는 모든 응급실이 그 병원 같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일반 응급실로 간게 아니라 소아응급실로 들어갔습니다.
소아응급실을 한번도 안가보신건진 모르겠지만 소아응급실에선 생사가 왔다갔다하지 않습니다
소아응급실에선 신생아가 제일 우선입니다
이 병원 의사선생님이 하신 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영리를 위한 글 아니고, 너무 화가나고 속상한데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에 쓰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12월 초에 출산을 했습니다.
조리원 2주있었고 조리원에서 나와서 친정에서 조리를 할 예정이였습니다.
조리원 나와서 친정에 도착한 다음날 밤에 아기가 갑자기 열이 올랐습니다.
38.6도가 체온계에 찍혔고 조리원에서 신생아는 38도 넘어가면 무조건 열을 내려야 한다고 했던것만 기억이 났고 수건으로 몸을 닦여봤지만 열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저녁8시쯤 이였고 17일 밖에 안된 아기다보니 겁이났고 119에 전화해서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 병원을 가본적은 없었지만 신축병원으로 규모가 엄청나게 큰 병원입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저기가 병원인지 호텔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잘 지어놓은 병원이였습니다.
가면서 응급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17일된 아긴데 열이나서 지금 구급차타고 가는중이라고.
응급실 도착하니 신생아응급실이 따로 있지 않았고 소아응급실로 안내받았습니다.
응급실에 들어가니 여기가 진짜 밖에서 보던 그 병원이 맞는지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보호자가 앉을 공간이 없을뿐더러 응급실안에 침대도 몇개 없어서 아기가 누을 자리도 없고
이미 앞에 온 다른환자들은 응급실 앞 의자에 앉아서 수액을 맞는등 치료중이였습니다.
이 시대에 왠 난민체험인가 하는 기분이였습니다.
간호사에게 아기 열이 38.6도라고 이야기하고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더니
의자에 앉아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17일 된 신생아를 감기 독감등으로 수액맞고 있는 3~4살 아이들 옆에요.
신생아니 여기말고 격리할수있는 공간없냐고 하니 없다고 여기있기 싫으면 다른병원 가라고 합니다. 진짜 기분나쁘고 짜증났지만 당장 방법이 없으니 앉아있었습니다.
잠시후 피검사하고 뇌수막염검사등을 했습니다.
결과가 3~4일정도 있어야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다시한번 신생아니 격리부터 해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남는 병실이 없고 신생아 혼자 들어가있을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니 병실 나올때까지 응급실에서 대기해야한다고 합니다.
병실 언제 나올 예정이냐고 하니 기약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집으로 갔다가 결과나오면 다시 오겠다고 하니 갑자기 다시 열이 오를수도 있고 왔다갔다 하면서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겁을 줍니다.
감기독감 아이들로 가득차있는 여기가 더 위험해 보이는데 여기가 의사가 있으니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다른 병원으로 옴길려고 하니 뇌수막염검사 결과가 3~4일이 있어야 지 나온다고 다른병원으로 옴기면 다시 뇌수막염검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검사 아이 척추에 바늘꼽아서 하는 검사입니다.. 그걸 다시 또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17일된 신생아를 그 응급실에서 4일동안 데리고 있었습니다.
응급실에 있는동안 정말 기가 차더라구요.
아이 수액들어가는게 이상해서 제가 봐달라고 이야기하니 잘들어가고 있다고 하더니 두번쨰 보더니 아까는 잘들어갔는데...하면서 다시 바늘위치를 잡습니다. 제가해도 저거보단 잘하겠습니다.
옆에서 보는데 불안불안 합니다. 간호사가 아무것도 모르는사람 같습니다.
아이는 자지러집니다.. 그렇게 몇분을 용쓰더니 혼자 짜증을 내더니 바늘을 빼더니 의사를 데려옵니다. 신생아 수액바늘은 전문적으로 잡는 선생님이 따로 계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간호사가 몇분을 아이를 잡았던거네요?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니 짜증을 내고?
아이가진 엄마가 죄인입니다. 혹시나 아이한테 뭐 하나라도 해가 될까봐 아무말 못했습니다.
중간중간 아이 상태에 대해서 간호사에게 물어보면 자기들은 모르고 의사 회진올때까지 기다려라고 합니다. 의사 지금쫌 불러달라고 하니 당직의사가 한명밖에 없어서 혼자서 진료를 보고있어서 올 시간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음날 아침까지 의사만 기다리면서 새벽을 보냅니다.
응급실에 있는동안 거기있는 간호사 누구하나 친절한 사람없고
물어보고 모른다고만 하고 짜증쓰럽기만 했습니다.
아픈아이를 데리고있는 부모가 자기들한테 어떻게 할수없다는걸 잘 아는걸까요
진짜 말도안되는 이상한 갑질쓰러운 짓들을 하더라구요.
17일된 신생아를 응급실에 데리고있는 부모마음을 이해해주실 바라는건 큰 욕심이였나 봅니다.
그렇게 4일을 보내고 특별히 이상한것 없이 열내리고해서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3일후에 아이 숨소리가 이상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미세기관지염이랑 증상이 거의 똑같습니다.
응급실에서 한번 식겁을 했어서 응급실은 가고싶지 않았습니다.
응급실 간호사들은 정말 짜증났지만 진료봐주시던 의사선생님들은 다들 좋으셨습니다.
어차피 외례진료를 보는건 응급실과 상관없으니 날이 밝고 다시 그 병원을 찾았습니다.
미세기관지염 확진을 받았고 격리치료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실이 없답니다. 그럼 어떻하냐하니 응급실로 가야한답니다...
네.. 그때 그 응급실요..
병원옴기겠다고 소견서 써달라고 했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조금 멀지만 다른대학병원에서 진료차트랑 소견서가지고
빨리 오라고 해서 거기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진료차트랑 소견서 서류봉투에 담아줬고 병원 이동중에 혹시나싶어서 봉투안을 봤더니
진료차트만 있고 소견서가 없습니다..
차 돌려 다시갔더니 소견서를 빠트렸답니다.. 끝까지 정말...
그렇게 다른대학병원으로 갔고 거기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했더니 기가막혀 하더라구요
이 신생아를 어떻게 응급실에 4일을 데리고 있었냐고.
다른큰병 전염안된게 용하다고.
신생아데리고있을 공간이 없으면 바로 다른병원으로 옴기게 조치를 했었어야 했다고
신생아는 일반병실에도 두는거 아니고 어디안좋으면 그냥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된다고.
진짜 망치로 한대 맞은거 같더라구요.
결국 그 응급실4일이 우리아이를 더 아프게 한건거죠.
지금은 아이 격리되서 치료중입니다.
이 작은아이가 산소호흡기 달고 온갖장치 달고 있는거보니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그 대학병원 특히 그떄 그 간호사들을 어떻게든 해버리고 싶지만
사실상 개인이 대학병원을 상대로 뭔가를 할수있는게 없겠죠.
거기다 그 대학병원 재단이 빵빵한걸로 유명합니다.
부모로써 정말 너무 화가나고 답답하고 가슴아프지만
뭔가 할수없다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뭔가 할수있는 방법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