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에서 알게되어 지인이
된 특별한 손님이 집에 오셨다.
지난번 만나뵜을 때 신세진 것이 있어 함께 식사하는 자리로^^오후라 간단하게 에피타이져로 시작.
바닐라차, 카프레제 & 프로슈토 햄치즈바케뜨빵 살짝 구워 크림치즈, 토마토, 프로슈토햄카프레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드레싱감자튀김과 잘 튀겨진
닭봉살~오늘 실패한 케잌
평소에 안하던 것응 하느라...
찌그러지고 눌러앉고...ㅜㅜ
그래도 먹어준 손님께 감사하다~손님과 함께 열심히 만든 케잌스테이크를 좋아하신다기에
이것 역시 준비를 했지만 너무 익어 ㅜㅜ
손님과 나는 취향것 소스 선택~눈내리고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찾아와 함께 해주신 특별한 손님 ~
오늘도 역시 수다 삼매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했다.
심난한 일로 마음 상해있던 나에게
너무 감사한 분이다.
오늘부터 나는 혼자 남기로 했다.천애고아처럼 그렇게...있으나마나한 핏줄을 끊어냈다.적어도 자신의 살을 붙여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면 낙인같은 꼬리를 달아주지는 말아야하지 않을까...지인이 돌아가고 멈추려던 술을 사러 걸어가며 흘러 나오는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밤새도록 술잔 앞에 놓고 억울하고 서럽고 서러웠다.아무리 해준것이 없다하나....자식이라면...적어도 자식으로 낳았다면...평생 짊어지고 갈 끔찍스런 짐을 더 남겨주지는 말아야하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