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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차(茶)이야기

이강 |2020.01.16 00:27
조회 16,811 |추천 87

겨울인지 봄인지 좀 아리쏭하다.
10도 이상 웃도는 기온에
포근함을 느낀다.
비는 여전히 하루건너 하루씩 내리고
어느새 신년의 한달에 반이 지나간다.

바닐라 차 & 벚꽃 앙꼬떡
좋아하는 떡중에 하나다.
소금에 절인 벚꽃 잎사귀를 분홍색으로 색을 낸
앙꼬떡 살포시 감싸 짭쪼름하고 단맛이 나는 떡에
달콤한 향을 가졌으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차맛에 커피대용으로 마셔도 손색이 없을 것같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암환자에게 효능이 크다.
색감이 홍차같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카페인이 없어 잘마시는 차중에 하나다.

우엉차& 예쁜떡
직접 건조하고 볶아 저장해둔 우엉차에 색감
좋고 앙꼬가득 앙꼬떡

역시 카페인 성분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

따스하게 전해 오는 우엉차의 향이 구수하다.
우엉을 많이 우리지 않아도 향과 맛이 진하다.


그날 그날의 차를 선택하고 물을 끓이고
차기에 차를 넣고 우려지는 그과정이 하나의
힐링이 되고 차분함을 더한다.


이번주부터 술 마시는 것을 멈추고
너무 늦은 시간에 식사하는 것을 줄이고 있다.

술기운이 아닌 자가적인 힘으로 잠을 자려 노력중이다.


오늘 하루도 멋지게 살아냈을 당신들께.


어제 마신 술기운으로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아침 찬바람을 생각하면 이부자리에서 나오기 싫어도,
아침부터 전쟁을 치르듯 아이들 치닥거리에,
출근 준비에 정신없었을지라도
무사히,
오늘 하루도 멋지게 살아냈을 당신들께...
답답한 마음 한가득 걱정은 잠시 미뤄두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천수87
반대수14
베플25|2020.01.17 14:21
이강님! 저 정규직 됐어요 ㅎㅎ 축하해주세요 이제 저도 앞으로 더 잘 챙겨먹고할게요~~ ㅎㅎㅎ제가 이강님만큼은 아니지만 가족한테 상처를 많이 받고 안좋은 기억 투성이라 다른 나라로 혼자 도망와서 이리저리 자리잡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차근차근해보니 참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때는 죽을것만큼 힘들고 다 싫었는데 요즘은 제가 너무 좋네요. 저도 오늘 저녁엔 차 한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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