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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제 하는 행동이 다 불만이라는 와이프

ㅇㅇ |2020.01.25 18:14
조회 77,960 |추천 7
안녕하세요 와이프랑 협의(?)하에 올립니다.
둘다 30초중반이고 이제 4살된 아들 1 있습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와이프는 전업주부
그리고
이번에 살짝 무리해서 40평대 아파트를 샀습니다.



요즘에 이사를 하고 직원을 뽑은 뒤로
육아에 적극 참여를 하고 있고
집안일도 설거지나 청소기 돌리는 일은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훌륭한 남편인 것 같은데
와이프는 명절 때마다 불만이 많네요.

정리해보겠습니다.


1. 시댁(본가)에 가면 꼼짝도 안한다.


와이프는 운전을 못합니다.
제가 약 3-4시간 걸려 운전을 하고
우리집에 가면 꼼짝도 하기 싫습니다.
좀 쉬고 싶어요.
집에서 열심히 집안일도 도와주고
아이랑도 열심히 놀아주는데
(아빠아빠하며 저를 엄청 좋아합니다)
우리집 가면 저도 좀 쉬면 안됩니까;;;
누워서 티비만 본다고 뭐라고 합니다.
와이프도 그닥 하는게 없습니다.
식구가 단촐해서 음식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음식하면 옆에서 좀 거들고
설거지 조금 하고
대충 서성?거리고 그정도 합니다.


2. 내 동생 늦게 온다고 불만.


결혼한지 1년정도 된 동생은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본가와 2-30분 정도 걸리는 지역에 사는데
설당일 차례 지내기 바로 전에 와서
음식 나르는 것 거들고 밥 먹고 어느정도
얘기 나누다가 엄마가 음식 싸보내서 부랴부랴 집에 보냅니다.

제수씨가 사교성이없고 싹싹하지 않아서
우리집에 오면 너무 좌불안석이라
엄마가 그냥 보냅니다.
와이프는 제수씨한테는 크게 불만은 없는데
요즘 사람같지 않게 착해서 그냥 그걸로
만족한답니다.
기쎄고 여우같은 여자보단 훨씬 낫다고요.
그럼 제 동생이 일찍 와서 자기가 도와주고
밥먹었으면 정리하는건 도와줘야하지 않냐고 하네요.
제수씨가 못하는 성격이면
제 동생이 해야한다고요.


저희는 일년에 명절껴서 두번 내지
엄마 어쩌다 집에 올라오시면 세 네번 얼굴 보니까
명절때 2박 있는건 상관없는데
제수씨가 아닌 제동생을 자꾸 타박하네요.

솔직히 제동생이 그런(?)여자와 결혼한걸
저더러 어떡합니까;;;
엄마도 싹싹한 제 마누라를 더 좋아합니다.
그냥 그걸로 만족하면 안돼는건지....;;;
참고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없습니다.



그리고 제동생이 명절에만 달랑 몇시간 있다
가는 건 아니고
그 전날 우리(저랑 와이프 아들)랑
같이 저녁을 먹는다던지 친목을 다집니다.
같이 있으면 제수씨랑도 같이 잘 지내면서
제 동생이 마음에 안든다고 구박을 그렇게 합니다.


3. 자꾸 자기를 시켜먹는다.


제가 집에서는 잘안그러는데
본가에 가면 모든게 귀찮아서

물 좀 갖다줘
문 좀 닫아줘

등등 달라고 잘 합니다.

매일도 아니고
명절때만 집에가서 가져다 달라는건데
그게 어떻다고 입이 댓발 나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수씨는 엄청 조용한 성격이라
본가에서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데
우리 와이프만 저한테 불만이 커서
틱틱대고 그러니까
분위기가 싸해질 때가 있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볼거니
댓글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엄마는 와이프보다도 기가 낮습니다;



추천수7
반대수972
베플ㅇㅇ|2020.01.25 18:26
니네집 운전해가는데 피곤하면 가지마 와이프는 꽁으로 가는줄아냐 가면서 차안에서 애들챙기고있어 근데 넌 가서 널부러져있고 와이프만 일시키냐 1번이하껀 볼것도 없다 1번에서 이미 땡이다 땡!! 안가면 서로 편한걸 그 따위로 할거면 가지마!!!
베플ㅇㅇ|2020.01.25 19:32
주작아니야? 본인집 가는건데 운전 피곤하다 징징댈거면 쳐가지를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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