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서 대학원 다니는 박사생 아내에요. 그런데 남편이 지저분한 스캔들에 연루되었습니다.
여기 한국인 커뮤니티가 크지 않아서 서로 다 아는 사이인데40대 노처녀가 있는데 성형을 많이했지만 많이 못생겼습니다. 키도 작고 몸매도 볼품없구요.
아무도 결혼하잔 소리를 안하니 미쳐버렸는지 남자라고 하면 다 꼬리를 치고 다녔다고 해요. 남자들은 바보같이공짜로 여자랑 잘 수 있다니까 조용히 즐겼다고 하구요. 마치 공용화장실 처럼요. 이 이야기는 남편 후배인 여자 대학원생에게 들었어요.
그 후배녀는 미친 문란 노처녀가 자기가 많은 남자랑 자고 다니는 것을 자랑하 듯이 이야기 하고 자기는 남자 박사생들이나연구원들의 와이프들 보다 훨씬 똑똑하고 능력도 있는데 왜 이혼을 하고 자신에게오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했답니다. (그거야 그 여자는 딱 공중변기 이상으로 가치가 없어서지요)
그리고 연하 대학원생들에겐 이혼녀가 명품선물까지 해가면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해요. 많은 남자가 넘어가도 제 남편은 그런 더러운 여자에게 넘어가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여기 한인 커뮤니티에서 그 여자랑 자지 않은 남자가 거의 없었고 제 남편도 그 중 한명이었다니 너무 더러워서 이혼을 생각합니다.
그 여자가 뱀같은 사람이긴 하지만 넘어간 남자들도 다 거기서 거기지요. 더러운 인간들.,,,그런데 남편만 믿고 외국에 와서 내조하면서 남편 공부 끝날때까지 내조하고 있었는데이혼이란 것이 무섭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남자들이 실수 한거고 남편도 실수 할 수 있고 이렇게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ㅠㅠ 그리고 제가 이제 30대 중반인데 이혼녀가 되면 괜찮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저는 20대 후반에 남편 만나서 결혼했고 예체능 했던 사람이랑 뚜렷한 직업을 가져본 적도 없거든요. 솔직히 내세울 거라곤 이쁘장한 외모랑 날씬한 몸매 착한 성격이었는데... 여전히 늘씬하긴 하지만피부가 푸석푸석하고 더 이상 예쁘다 가 아니라 "어렸을 떄 참 예뻤겠어?" 이런 말을 듣기 시작한지 꽤 됐어요. 나이는 못속인다고. 이혼녀가 되는게 사실 너무 무섭습니다. 사실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무섭고 정신이 없어요. 어디서 부터 어떻게 이 일을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에게는 아직 이야기 안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