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남편 친구 부부, 친정, 시가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할 때,
제 입장은 그 전에 청소하고 맞이 해야한다
남편입장은 손님들이 오면 또 더러워지는데 다녀간 다음에 청소하면 된다
결국 제 주장대로 손님들 오기 전에 남편이 울그락푸르락 화를 내며 청소했어요. 남편이 청소하는 동안 전 화장실 청소나 주방 정리, 음식준비를 하구요.
평상 시에는 육아휴직 중인 제가 화장실 비롯한 집안 청소를 도맡아 합니다.
1년에 몇 번 손님 올 때만이라도 청소를 하라는데 이것마저도 저런 논리로 안하려고 합니다.
손님들이 간 후에는 숙취 때문에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청소는 제 몫이구요. 아기가 기어다녀 청소를 안하면 안되거든요ㅠ 저런 말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와요;
남편이 사무실에서 일할 때도 일을 하긴 하는데 윗분이 안해도 되는 일들을 시킨다고 생각하고 싫은티를 내나봐요.. 윗분이 나한테 화났냐는 말까지 했대요. 제가 윗분이 시키는 일에 대해 본인이 판단하지 말고 시키면 해라.. 싫은티 내서 주변 사람들이 눈치 보게하지 말라고 충고 했더니 이말에도 화를 내며 기분 나쁘게 하는게 충고냐며 노발대발하더라구요 ㅡㅡ
투덜투덜 투덜이 남편에게 시원하게 날려버릴 한 마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