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이고 2녀 중 차녀입니다 언니는 서울에서 간호학과 대학생이고 저는 부모님과 지방 거주합니다
일단 언니 얘기부터 하면 언니 용돈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달 몇십만원은 되고 그걸로 옷, 식사, 데이트비용 등 알아서 해결합니다 항상 돈없다고 징징대고 사고싶은게 생기면 저나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라요 웃긴게 지가 꼭 사고싶은 게 있을때는 어디서 돈이 계속 나옵니다 제가 볼 땐 그러니까 남은 돈이 있으면서도 돈쓰기 싫어서 가족들한테 돈없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용돈을 아껴쓰든가 알바를 하든가 해야지 본인이 하는건 없고 사고싶은 악세사리 옷 비싼밥 다 사면서 계속 돈없다고 징징댑니다
저는 용돈 달 5만원 받습니다 고등학생이지만 제가 저축하는걸 좋아해서 거의 안 쓰고 모아요 저돈많은거알고 언니가 자꾸 신발이나 옷이나 여러가지 사달라고 하고요 그 돈 다 제가 쓰지않고 이제껏 엄마에게 선물사준것만 30만원도 넘습니다 저 달 5만원으로 옷 포함 필요한거 제돈으로 다삽니다 엄마가 그렇게 하라 해서요
부모님은 예전부터 언니한테 지원 많이해주셨어요 전 그냥 언니 쓰던거 안쓰는거 물려받는게 많았고요 이번에 언니가 간호학과 3학년 되는데 다른 지 동기들은 다 아이패드가 있다며 사달라고 엄마한테 졸랐대요 언니는 대학 갈때 새로산 노트북 있고요 엄마는 그거듣고 어디에 필요한건지도 모르면서 다른애들 다있고 필요하다고 조르니까 이번에 하나 사준대요 언니말로는 강의록? 교재를 아이패드 안에 넣고다닌다는데 강의록 제본비가 20만원쯤 되고 거기에 조금 더 보태서 아이패드 사주겠대요
제 입장은 어차피 강의록 제본비에 조금만 보태면 되는거 언니가 보태면 되는거 아닌가요? 애도 아니고 22살 먹고는 지 쓸데 돈 다쓰다가 갖고싶은거 있으면 남한테 사달라고 조르는 사람이 있나요? 갖고싶으면 알바를 하든가 용돈을 아끼든가 하면 되지 노력도 없이 얻으려는게 너무 황당합니다 있으면 좋은거지 노트북처럼 꼭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걸 사준다는 엄마도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사고싶은거 안 사가며 아낀 돈 엄마가 언니한테 다 주는것같네요 이런식으로 엄마가 언니한테 저 몰래 사준게 더 많아요 제가 아낀 돈이 언니한테 죄다 들어가는것같아서 저는 이렇게 절제하면서 사는데 언니는 하고싶은거 다 하고 부족한건 엄마가 또 사줘서 풍족하게 사는게 너무 황당하고 한심합니다 이럴바에는 그냥 누구한테도 뭐 사주는거 없이 제 돈 저도 저 사고싶은거 사면서 쓰려고 하는데 엄마가 저보고 이기적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