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댓글을 많이 주셨내요 감사합니다
후기라하기엔 그런데요 아침에 일어나 댓글보고 할말을 정리해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나 손발저리고 아파하는것 알지? 일상생활도 불편할정도야 그리고 폐렴때문에 병원도 안갈꺼야
어머님 병원은 오빠랑 시누들 알아서 했음해!''
했어요 그동안 제가 말다툼 싫어해서 그냥저냥 넘어가다가 많은분들 댓글덕분에 단호히 씩씩하게 했더니 ''그래?'' 하더니 ''알았어''하더라고요
어머님도 ''너 왜 같이 안가냐'' 하길래 ''전 우한폐렴 무서워서 안가요 임산부 잖아요''했지요 그랬더니
"그렇구나 그럼 쉬어라''하시더라고요 어느분 댓글에 내팔자 내가 꼰다고 써있던데 제가 여지껏 그래왔구나 했습니다 이제 제팔자 제가 안꼬는 방법으로 살아야겠어요 정말로 많은 분들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친구들한테도 못하는 이야기 여기서 하니 답답했던것들이 정리되서 좋내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5개월째 임산부 입니다
요몇일 고민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핸드폰이라 오타나도 이해해주세요
시어머님이 편찮으셔서 병원을 다니십니다
눈도 잘안보이시고 허리도 많이 안좋으셔서 ,물리치료를 다니시는데 시댁 형제들이 놀고 있는 저보고 어머님 모시고 병원에 댕겨 달라는데 저는요즘 임신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안되서 팔이 심각하게 저립니다 밤에는 5번 이상깨고요
젓가락질 부터 음식만들때는 칼질도 불편 할정도고요 근대 병원을 가면 어머님을 부축해야 합니다 저번에 도움을 드렸는데 팔이 끈어지는 고통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더큰 문제가 있어요 요즘 우한폐렴 때문에 난리도 아닌데 사람많은곳을 가기 무섭 습니다
임산부는 면역력이 약하다하는데 마스크를 쓴다 해도 그리고 만약 잘못되면 약도 못쓸껀데 두려움이 밀려오내요,
제가 그냥 시어머님 불편해서 핑계 대는걸까요?
폐렴으로 오버 하는걸까요?
한쪽은 내몸 내아기 지키고 싶은데 또한쪽은 아픈 어른 병원도 신경쓰이고 어찌해야 할까요? 저도 허리통증으로 고생해봐서 어머님이 많이 신경쓰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