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바루 써보겠씀당
어떤걸 써볼까나 ~.~
아 ! 이건 들으면 진짜 안무서울수도 있는데별의 별 일 다 겪어봤지만 저에겐 제일 무서웠던 일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현재 돌아가신지 횟수로 4년 되셨고이건 거의 3년전에 겪었던 일이에요
저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방황을 많이했습니다일도 때려치고 집구석에서 하루종일 자거나 울거나 하면서 시간 보냈을 때에요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정도 됐을땐가
저는 원래부터 겁이 많습니다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시기전까지 단 한 번도 혼자 자본 적이 없어요지금도 불 안끄면 못자구여 ㅠ
무튼 그때 당시 저는 항상 거실에서 잤어요거실에 제 매트리스 하나 가져다 놓고
사실 이게 별로 중요한 건 아닌데 걍 써봤어여 ㅋ
그날 꿈을 꿨습니다
꿈에서 제가 원래 자주 가는 마트가 있어여제가 입던 옷 장소 똑같은 곳이 나왔는데
제 옆에 여름인데 빨간코트에 긴 머리를 한 여자가 지나갔고 있었어요
뒷통수만 보이는데 그런옷차림에 그런 긴머리 보면서 속으로뭐냐 하면서 홀린듯 쳐다보는데
그냥 평범하게 생긴 여자였습니다무섭거나 눈이 없고 머 입술이 찢어진 그런 것도 아닌 정말 평범한 사람
그여자가 확 뒤돌아서 저한테야 너 ㅇㅇㅇ(제이름) 지?
너 8월16일날 조심해
이래서 제가 왜요 하니까
그날 아주 슬픈 일이 생길거야 라는 말과 동시에진짜 어디 빨려가듯 꿈에서 확 깼는데
이때까진 별 생각 없었어요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핸드폰 켰는데
액정에 진짜 8월16일이라고 써져있는거....
거짓말 아니고제가 그 끝없는 우울감과 무기력함에 빠져있었을때누구와 연락도 안하고 오늘이 며칠인지 티비에서 뭘하는지 이런 거 아예 안보고 모르고 살았었거든요
누구와의 접촉도 안하고 진짜 오늘이 며칠이고 어제가 며칠이었는지도몰랐는데
날짜보는데 8월16일인거 보고
와 진짜........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공포감?공포감인가? 그냥 머리가 띵하고 이명들리면서 악소리도안나오고 눈물만 났어요
공포때문에 눈물이난다는것도 처음알았고지금도 그때 느꼈던 감정이 선명해요
당장 집밖으로 뛰쳐나가고싶었는데 절대 나가지 말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한참 자리에 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진짜 별의 별일 다 겪었지만 귀신을 본 것도 강도를 본 것도 아닌 단지 꿈이었는데그날의 공포는 진짜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후에 이모한테 말하니까그냥 엄마가 찾아간거 아니냐고 하는데
뭐 그 일 있고 지금까지도 별 일은 없었는데그냥 진짜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이상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