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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권태기 어떻게 극복할까요

ㅇㅇ |2020.02.09 13:06
조회 63,773 |추천 53
결혼한지 8년차, 어린 자녀가 2명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맞벌이에 부족함이 없고요,
최근 아내한테 권태기가 온거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집안일은 제가 많이 한다싶을 정도로
같이 하고 있고요,
평소 둘사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는 대화를 많이 하고 싶은데,
아내는 대화도 간단히 하려하고,
톡도 제가 먼저 보내기전에는 말이 없네요.
대답도 간단간단.
바람은 아닌데, 그냥 먼가 제게 흥미가 없어진것 같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53
반대수8
베플ㅇㅇ|2020.02.10 16:55
여자는 사소한거 일상적인거에서 공감을 얻어야함. 와이프랑 대화가 안 통하거나 유머코드가 다르다거나 집안일 등 능동적으로 안 하고 알려줘야 하고 큰아들처럼 하진 않으셨나요? 본인도 꾸며보고 애들 놓고 분위기 좋은 곳도 가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음식도 먹으러 가고 웃게 해주고 뻔한 답 아닌교...
베플공감|2020.02.10 18:00
그래도 이런생각하는 남편분이 있어서 부인분은 행복하시겠어요 ^^
베플ㅇㅇ|2020.02.10 18:17
아내분이 저와 너무 비슷해서 댓글남깁니다. 저는 우선 남편하고 말이 너무 안통했어요. 결혼전에는 성향이나 공감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 얘기를 들어주고 아주잠깐이라도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고싶었던건데.. 아이들이 태어나고 서로 각자의 일에 충실하며 겉보기에는 잘사는듯하지만 여전히 대화는 잘안됐어요. 그게 이제 결혼 10년차가 되니 아예 입을 닫게 되더라구요. 이제 아이들이 좀크고나니 점점 제시간이 필요해지고 중요하게 됐는데 남편은 이제야 좀 뭔가를 느끼는건지 집에서 말이 없어진 저를 답답해해요. 그런데 얘기를 하면 뭐하나요. 대화가 안되는걸요. 그 남편과 제 사이에 있는 벽.그 느낌은 어떻게 표현이 안되네요. 그래도 이런제마음을 얼마전 남편이 하도 다그쳐서 처음으로 얘길했더니 지금은 남편이 집에서 말도 많이 걸어주고 안아주고. 노력을 하더라구요. 말은 여전히 안통해도? 그 노력해주는모습 자체가 저를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암튼 아내분도 저처럼 따뜻한 대화,서로 공감해주는 언어들. 뭐 이런게 필요한게 아닐까요?
베플ㅎㅎ|2020.02.10 20:18
이런 글을 써서 고민을 묻는 용기에 먼저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예전 같지 않은 모습에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들보다 더 많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내가 가진 섭섭함, 분노, 걱정 등의 복잡한 감정으로 인해 날카로워질 수도 있어요. 감정을 잘 추스르고 아내분의 말 한마디 한 마디를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베플제생각에는|2020.02.10 23:24
답은 글쓰신분이 알고계실꺼예요. 아내가 평소에 자주말하던 불만이 뭐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있지 않았나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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