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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출근하는 새댁 1탄

동탄진식당 |2020.03.05 11:51
조회 48,124 |추천 130

 

 

보통멘탈로는 판에 글 못올릴것같아요ㅠㅠ

여기 요리관련 게시판 아니였나요?

전 공유하고자 올린건데 전업하란말이 왜나오고

왜그렇게사냐는 말까지 들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이렇게 차려먹는거 아니고

남편이 출장갈때도 종종있고 평상시엔 퇴근시간이 3~4시간정도 차이가나는데

제가 요리하는거 좋아하기도하고

남편이 집밥 먹으면서 행복해하는게 또 좋아서 차려주는것뿐이예요.

 

착한남편인데 이유없이 욕먹는것같아 미안하고 속상해서 인스타로 돌아갈래요ㅠㅠ

상처주는 댓글도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게봐주신분들 감사해서 원글은 안내릴게요.

 

다들 몸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언젠가 나도 결혼해서 내 주방이 생기면 맘껏요리해서 판에도 올려야지 했는데

드디어 저도 올리는 날이 오네요.
작년여름에 신혼집문제로 혼인신고는했고 올가을에 결혼식올리는 예신아닌 예신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먹다보니 살이 안찔수가 없어서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예요ㅠㅠ

음식사진을 하도 많이 찍어서 이사하고 초반꺼부터 올려볼게요.

(슬슬 발전하는 모습이랄까요ㅎㅎ)

내살림하면서부터는 회사에서 집으로 출근하는 1인입니다.

그럼 출발!ㅎㅎ


 

 

초반에 식탁이 늦게 들어오는바람에
한동안은 시부모님이 주신 밥상을 썼어요.
어차피 전부 새것들 들어올꺼라
둘이서 셀프이사 했는데 다음날 바로 친구커플이 정리 도와준다고 와줬어요.


초여름이라 몸보신하고 일시키려고 백숙으로 스타트했는데 급하게 했던 겉절이는

절일데가 없어서 새 세숫대야를 이용했어요ㅎㅎ

 

 


밥은 좋아하는 차돌솥밥으로!
갖고싶었던 냄비인데 드디어 개시해서 기분좋았어요^^

 

 

앞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기좋아해요ㅋㅋ
된장찌개+목살구이로 한상

 

 

 

드디어 식탁이 왔어요!!ㅋㅋ

이전날 양이적은(말도안돼) 커플이 놀러오는바람에 음식이 많이 남았어요.

연어는 뜯지도 못해서 안어울리지만 남은잡채로 잡채밥하고 연어랑 같이 먹었네요.

 

 

 

 

이사하고 얼마후 남편이 워크샵을 갔었는데
느낌이 쌔해서 가기전부터 당부를 했거든요.
우린 이제 날아다닐 나이가 아니니
몸쓰는건 제발 열심히 하지말아라!!
했지만 줄다리기하다가 갈비뼈에 금이가왔어요ㅠ
더운데 사골끓이느라 혼났지만 맛있으면 됐죠뭐

 

 

 

어머님이 이사할적에 김치를 진짜 엄청많이 주셨어요.
이건 묵은지로 삼겹살 돌돌말아서 만들었던 김치찜이랑
탱탱한 새우 잔뜩넣고 야채털이했던 부침개

 

 

 

이건 복날이었는데 사실 둘이 대식가이긴하지만
둘이서 치킨은 한마리 못먹어요.
(난 튀김이 소화가 잘안되서그렇다고치는데 남편은 왜지...?)
암튼 그래서 닭다리빼고 전부 발라서 닭죽이랑 닭야채 무침으로 해버렸더니

둘이 한마리 깨끗하게 먹었어요. 장어는 컬리에서~(내사랑컬리ㅋㅋ)

 

 

수요일마다 집앞에 트럭이와요. 이날은 갑오징어 무침을 샀던거같아요.

국물과 탄수화물이 필요하니까 급 잔치국수랑 감자전!

 

 

 

 

첨올려서 그러는데 어플에서 사진회전 어떻게 해요?ㅠㅠ
무난한 불고기와 된장찌개-

 

 

 

 

역시 묵은지로 등갈비말아서 김치찜

 

 

 

 

 

양파를 한시간가까이 볶아서 만든 카레는 맛이없을수가 없어요. 먹는건 순식간이지만요ㅠㅠ
역시나 먹고 남은 치킨이 있어서 고추랑 볶은멸치넣고 깐풍기 느낌으로다가 함께..

 

 

 

된장+유자 양념에 구운 항정살은 즐겨하는 메뉴중 하나예요.

오븐에 구워버리면 기름튈일도 없고 냄새도 덜나서 좋아요.

이때는 제맘대로 리조토만들었어요.

생쌀에 남은 사골 계속부어가면서 치킨스톡이랑 베이컨, 양파넣고 버섯잔뜩넣고 육수반복~

마지막에 트러플 페스토넣고 마무리하면 무한대로 들어가요ㅋㅋ




사진이 열두장밖에 안올라가서 아쉽지만 반응좋으면 힘내서 계속 올려볼께요.

코로나땜에 다들 집에만 계실텐데 우리 먹는걸로 면역력 올려보아요^^

추천수130
반대수16
베플ㅇㅇ|2020.03.05 17:11
집에 도착하면 누가 딱 이렇게 밥상차려놓으면 좋겠네요
베플ㅇㅇ|2020.03.06 05:18
와 진짜 집에서 밥먹을맛 나겠네요ㅠㅠ
베플ㅇㅇ|2020.03.06 17:49
남편은 퇴근해서 차려놓은 밥상 받아먹는데, 아내는 퇴근해서도 노동해서 남편 밥차려주고. 왜 그러고 살아요? 최소한 번갈아하기라도 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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