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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김단비 |2020.04.06 18:45
조회 19,459 |추천 202


기존 입원 환자를 퇴원시키고 코로나 확진환자를
간호한지 두달 다 되어가네요

요양병원, 정신병원 환자들 많이 입원하면서 환자간호와 더불어 기저귀도 갈고 식사도 떠먹이고 보호자 역할을 하고있어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보호복입기가 점점 힘들어 지지만 나름대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동료간호사중에 확진자가 나왔어요.. 사기가 떨어지는 와중에 대구시에서 브리핑을 했네요









물론 간호사의 실수로 인한 확진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일선에서 사투중인 의료진에게 부주의라는 표현은 .. 정말 힘이 빠집니다

지퍼가 불량인 보호복, 헐렁한 고글, 가래흡인중 발생하는 에어로졸, 대소변으로 인한 전파 등등 수없이 많은 원인이 있음에도 간호사 실수로 몰아가는 것에 아주 환멸이 나네요

말로만 하는 격려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만히만 있어주세요!!
추천수202
반대수0
베플간호사|2020.04.06 19:23
확진자와 가장 접촉많은 의료진이 간호사입니다 의료진으로써 보호자 간병사 역할까지하는 저희에게 부주의로인한 감염이라고 하는 대구시와 병원측 지금까지 사명감, 동료애로 함께 해왔는데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베플신선도|2020.04.07 08:53
기사보니 정확하지도 않는데 간호사 부주의로 인한 ? 발언과 곧이 곧대로 듣고 내 보낸 자극적인 기사보니 정말 기가 막히고 화도 나네요.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와 싸우는 간호사들에게 도움은 되지 못할 망정 ... 사기 저하 시키고 불난집에 기름 붓는 격이네요. ㅠ 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초전방에서 근무하시는 간호사님들과 병원 각 부서 코로나와 싸우는 모든 직원분들 너무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힘내십시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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