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준비를 막 시작한 커플입니다
며칠째 혼자 고민해봤는데 도저히 답도 안나오고 답답한 마음에 조언 구해봅니다
며칠 전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발에 뭐가 걸려서 보니까 지갑이 떨어져 있었어요
현금도 꽤 들어있었고 지갑안에 따로 연락처가 없어서 식당 주인분께 맡겨놓고 나왔어요
요즘은 CCTV도 있고 하니 그게 제일 깔끔할것 같아서요
그런데 지갑을 맡기려는데 남친이 대뜸
"사례비 10프로 빼고 맡겨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론 사례비로 일정부분 주도록 되어있긴 하지만 지갑주인이 먼저 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제가 먼저 지갑에서 그 돈을 빼고 맡기는건 절도 아니냐고 했더니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그말이 계속 맴돌아서 하루종일 제 표정이 안좋으니까 농담이었다고 자기가 설마 진짜 그랬겠냐고, 그냥 현금을 주워주면 사례를 주는걸로 알아서 먼저 빼고 돌려줘도 되는거 아닐까 했는데 그게 절도인지는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애교를 부리는데 참...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싶더라구요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싸운적도 없고 개념도 참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결혼 자체를 고민하게 되네요
결혼이 더 진행되기전에 정리를 해야할지 아니면 지금까지는 크게 문제 없었으니까 일단은 좀 더 두고 지켜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