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건 공시같은 시험 준비해본 사람이랑 안해본사람이랑 의견차이가 엄청날거같긴하네요 저도 공시는아니지만 약대시험 준비해본사람으로써 이해가요ㅠ 5일전이면 엄청 임박한거고 25만원 솔직히 직장다녀도 큰 금액이잖아요 10년지기라고 하셨으니까 글쓴이님 사정 그냥 솔직하게 털어놓으시면 친구분도 이해해주시지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 준비해본 입장이라그런지 제 친구가 그렇게 말하면 당연히 이해해줄거같아요... 그리고 결혼식 가셔도 나중에 후회하실거같은게 저도 시험준비하면서 한번 망했었는데 결과 나오고 나니까 괜히 자잘하게 놀러다닌것도 다 후회되고 지금은 전남친이지만 걔 만난것도 원망스럽고 그러더라구요 괜히 갔다가 떨어졌을때 아 그때 결혼식 가지말걸 하고 후회하면서 친구 원망하는 마음 들 바에 가지 마시고 진심으로 편지쓰고 축의금은 10만원? 정도 보내시면서 나중에 돈 벌면 꼭 갚겠다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시험 준비해본적 없으면서 글쓴이분 폄하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요 이 문제로 너무 시간 뺏기지 마시고 시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베플ㅇㅇ|2020.04.29 19:31
시험공부라는 게 단순히 하루 몇 시간 공부 이런 게 아니라, 시험 날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흐름입니다.. 일정한 생활습관, 공부습관, 마음가짐 이 모든게 잔잔하게 유지되지 않고 평정을 잃어버리면 곤란해요. 수능 볼 때에도 두어달 전부터 시험 스케줄에 맞춰 생활리듬 조절하고 컨디션 유지하고 하지 않나요? '어차피 밥 한 끼 먹을 거' '겨우 몇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전 고시할 때 집-학원의 동선만 벗어나도 체력적으로 힘들고 평범하게 사는 다른 사람들 만나고 오는 날엔 정신적으로도 자괴감 들고 우울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베플ㅇ|2020.04.29 21:00
댓글보니 시험 5일 전에 결혼식 참석 유무 물었던 거 같은데 절대 못가죠 저도 공시생 생활 해봐서 압니다 5일 전이면 내 정신이 아닐 때죠 내 인생 가장 중요한 순간인데 친구 결혼식이 아니라 친언니 친동생 결혼식도 못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