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임신 중에 남편의 업소출입을 알게되었어요..

ㅇㅇ |2020.05.07 17:42
조회 34,916 |추천 10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놀라서 두서없이 적은글에 많은분들의 속을 터지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직 저 직장 다니고 있고 일이 바빠서 그나마 이 일에 덜 몰두할 수 있었네요.. 애기때문에 이혼 못하겠다는 말은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태어나자마자 차마 아빠없이 자라게끔 할 수는 없다는 의미였어요. 지금도 업무중인데 주말동안 댓글들 빠짐없이 읽으며 생각을 정리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네요.
지금 너무 정신없어서 짧게 쓸게요..

애기가 머지않아 태어나는데..
의심 전혀없이 살다가.. 어쩌다가 남편의 업소 출입사실을 알게 되어버렸어요.

손이 떨리고 눈앞이 캄캄한데,
저와 연결되어있는 아기를 위해 이악물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어요. 아직 남편은 제가 눈치챈걸 몰라요.. 지금 따졌다가는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성이 있을 것 같아 오로지 아기 생각하며 참고 있는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기 때문에 이혼은 못해요.ㅜㅜ
계속 모른척 해야할까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남편에게 따지며 잡았다가 음지로 더 몰래할까봐 걱정이에요. 그렇다고 모른척하면 한번이 쉽지 상습적으로 저러겠죠?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혜롭게 이 위기를 넘기고싶어요. 조언 좀 주세요ㅜ
추천수10
반대수138
베플ㅇㅇ|2020.05.07 19:17
애걔 때맨애 애핸앤 맷해얘 ㅜㅜ ~~~~~~~~~ ㅇㅈㄹ 할거면 여기에 글도 싸지르지 말고 성매매충이랑 성병 주고받으면서 살든가. 아차피 니 인생인데 니 팔자 니가 꼬는거지

이미지확대보기

베플ㅇㅇ|2020.05.07 18:45
안타깝지만 이혼은 안 하면서 쓰니가 주도권 잡고 남편이 다시 성매매 못하게 하는 ‘지혜로운’ 방법은 없어요 그걸 받아들이셔야 돼요
베플|2020.05.07 20:21
원래 그런곳 가 본 경험이 있었으니 간 거죠. 의외로 그런 곳에서 잠깐 그짓 할려고 십만원 돈 이상 쓰는 게 아깝다거나 더럽다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제법 되는데 하필 님이 고른 사람이 성매매남인게 문제인거죠. 현실적으로 막달 임신중이니 낙태도 힘들테고 여러측면에서 이혼하면 힘들어질거에요. 현실적으로 기반을 마련한 다음에 이혼을 생각하시고,사랑은 끝났습니다. 나중에 남편의 미안하다는 눈물쇼에 풀어져서 어영부영 둘째나 만들지 마시고 주기적인 성병검사나 해서 본인 몸은 본인이 챙기세요. 더 이상 남편과 시댁 식구들을 마음으로 신경쓰지 마세요. 딱 기본만 하시고 본인 실속 챙기길.
베플ㅇㅇㅇ|2020.05.07 18:01
막막한 심정은 알겠지만 앞으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이어가시는건 불가능합니다 님이 기억상실증에 걸리지않는이상요 계속 응어리가되어 암같이 님 마음 한켠에 남을텐데 살아가실수 있으시겠어요? 만약에 기억상실증에 마침 운좋게 걸려서 딱 그 사실만 잊어버렸다칩시다 님 남편이 또 안갈것같으세요? 또 안걸릴것같으세요?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차분히 증거를 모으시고 이혼법률상담 받아보세요 아기낳으면 친정엄마급아니고서는 애도 못맡겨요 나오기전에 받아보세요 차근차근 위자료며 육아비용 얼마나 받을수있을지 알아보시고 몸푸는대로 터뜨리시고 직장도 함께 알아보세요.. 이 모든게 다 막막한건 알아요 그치만 정말 평생 그짓꺼리한 남자랑 살수있을지 앞으로는 의심없이 살수있을지 생각해보시고 살수있으실것같으면 사시되 애한테 화풀이 절대 1도 하지마시고 ATM기 취급하며 그냥 사시는것도 방법이긴합니다
베플ㅋㅋ|2020.05.08 02:25
왜이렇게 글쓴이를 나무라는 댓글이 많나요 이혼결정이 쉬운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임신중이라는데 님들이라면 저런상황이왔을때 애 가족 다버리고 바로 이혼하실수 있으신가요.. 경제적인문제 다 떠나서.. 글쓴님 힘내시고 마음 잘 다잡으셔서 잘 해결해나가시길 바랄게요.. 오직 님만 생각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