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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점점 낮아지는 나

ㅇㅇ |2020.05.17 15:20
조회 18,622 |추천 40
안녕하세요.. 요새 제가 우울증일까?
하는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올해로 나이는 30살이구요 2년전 일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을 하구 있어요

요근래 코로나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우울함이 느껴지는 2020년 같아요..

우울하다고 느껴지는건 한 이삼년전 같은데요..
이게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러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요새 더욱 우울하고 지치고 그래요

예전에는 친구들에게 항상 밝았던 사람이였어요
저에게 좋다고 호감 표시한 친구들도 많아서
그런지 4년전 저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꾸미고 잘 살았습니다.. 근데 요새는 제가 너무
폐인이 돠어가는거 같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친구들과 사이는 안좋은건 아니였지만 저는
늘 긍정적이고 저에게 꼽을 태우거나 시비를 트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흐르는 성격이였습니다
오히려 꼽을 태우면 되 받아치기로 저도 같이
뭐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부터인지 친구들이
저에게 갑자기 늙어 보인다는둥 걸어오는데
아줌마인줄 알앗다는둥.. 처음엔 이런 소리를
들을땐 하하호호 웃으며 그냥 넘어가는 타입이였어요
아니면 저도 똑같이 뭐라구 하던가요
친구들이 저한테 시샘을 해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같이 다니던 친구들과 다르게
부족함 없이 살아온 터라 친구들이 간혹 저를
부러워 했습니다 친구들은 저와 정 반대인
집안사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저는 유독
친구들한테 조심스러웠고 자랑조차 안하며
오히려 그 친구들이 좋은 소식이 있으면
칭찬해주고 부럽다고 해줬습니다..

근데 예전부터 그래왔던건 모르겠지만
친구들은 저에게 항상 늘 성격이 좋다 둥글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외모지적이 많았습니다
지적을 많이 받을때쯤 저는 일을 관둔 상태라
집에서 일을 하였기에 점점 꾸미는 일이
잦아들었었어요.. 친구들에게 지적을 받고
난 뒤 저는 점점.. 제가 작아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난 뭘해도 안될거야, 뭘 해도 못생겼을거야 하고
그리고 친구들 옆에 있음 제가 저도 모르게
제자신을 깍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점점 이런말을 듣자니 저도 지쳐가는게
보였고.. 그냥 우울해진다는 감정이 느껴지더라구요
또 친구들 만나면 분명, 나한테 늙었다고 할꺼고
저에게 지적을 할것 같아 친구들과의 만남도
점점 잦아들었죠 그리고 또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술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일주일 하루이틀 정도
빼고 맨날 술을 먹어요.. 저는 뭐 가끔 마시는
정돈 괜찮지만 친구들이 너무 자주 먹는거 같아
밖에 자주 안나갔어요.. 남자친구도 있지만
남자친구도 밤낮 바뀐 일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자주 만남이 있는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만나는 횃수처럼 만나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지 요새 속으로 내가 왜이러고
살고 있나도 싶고 너무 재미없게 사는거 같고
요새 너무 꾸미는것도 귀찮고 시간이 너무
무의미하고 제자신이 초라하고 너무 싫은거에요..
전에는 화장품 사는거 옷사는일 너무 좋고
행복했는데 지금은 흥미도 없고 사지도 않아요
눈으로만 보고 이쁘다 사야지 맘속으로만
해놓고 실천도 안해요...
항상 머리에 신경도 썼는데 했다가
이쁘다는 소리보단, 안좋은 소리를 더 들을거
같아 그냥 안하게 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뭐 제가 뭐가달라져도 관심이
없는지 머리를 해도 예쁘다 뭐햇다 그런말도
없어요.. 그냥 요새 기대라는 단어를 잃고 살고
부정적이게 변해가는거 같아 제가 너무 싫어요
안그럴려고 노력을 할려고 하는데도 그게 잘 안돼요..

그냥 제가 왜이러고 사는지도 모르겠고
남들 시선이 그냥 요새 두렵네요..


추천수40
반대수3
베플ㅇㅇ|2020.05.18 20:16
남을 깎아내려야만 만족하는 부류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니 멀리 하세요. 외모 지적하는 애들도 맨얼굴 못생겼어요ㅋ 그리고 프리랜서로 2년간 일 해오셨잖아요? 님의 능력은 외모에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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