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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려는데..답답합니다

성실가장 |2020.05.20 20:37
조회 5,634 |추천 5
5세 여아딸을 둔, 이혼을 마음먹은 30대가장입니다

변호사도 알아보고 상담도 받았지만 답답함이 풀리지 않아 평소즐겨보는 여기에라도 조언을 구해봅니다 음슴체로쓸게요

저와 아내는 6년전 동거했고 그러다 임신을 하게됨

둘다 재산 없고 빚을 가진 상태에서 결혼식없이 애를 낳고 생활을 시작함

집이 부산에 있는 고지대주택촌이고 아기도어렸고해서 새차를 구입함 그때 아내는 분명히 말렸다면서 파산은 차산거때문이라고 우김

차할부금 병원비 대출이자 카드값 등이 한달 300넘게나옴

신용대출4000받고도 빚이 안줄어들고 저축은행2000까지 더받음
생활비중 식비가150이넘고 저축은행80 기타고정지출더하면 내월급300가량을 훨씬넘어감 딸아이 장난감 여행등도 많은부분차지함 그러던중 유산까지 두번하고 세번째임신때는 결혼식까지진행해서 무리하게 한건 인정함 하지만 모두강제한게 아니며 합의했고 동의한부분임
나도 부산에서의 생활은 잘못했다고 지금은 반성하고있고 작년6월에 차까지 팔았음 판돈으로 저축은행 절반정도해결함

점점불어난빚이 감당도 안되고 매달 적자를 보던 작년8월 집에누가 테러를 했고 이사비용받아서 나가자고 아내와합의했고 돈은없지 때마침 부모님도 이사생각중이신게 생각났고 작년8월말부터 대구에서 넓은 집(방3화장실2)합가 생활을 시작함 이과정에서 부모님이 저축은행대출 갚아주심 대략 700 부산에서도 대략 1000정도 카드값갚아주심

우리가큰방 남동생방 어머니방 이렇게 지금까지 대구생활이 시작됨

5개월정도만에 또 도와주셔서 (이때는 나도 돈을 모아서같이상환)4000중1000만원 상환함

식비가 안들어가는게 부모님이 식당을 운영하셔서 음식을 해다주심 우리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차려먹기만하면됨

그런데도 생활비 70을 요구함 아이 웅진18보험료등등 나갈데가많다면서 요구함 들어줌 알바시작한후에는 주지않음

나는 운전직인데 운전자보험하나없음. 아내는 생명보험19만원짜리(최근에발견) 아이는 치아.입원보험까지 있음 실비는 회사단체보험혜택받음 아이보험료는 매달 내카드로 결제됨

그럭저럭살아오다 돈문제로 자주 갈등이 있었고 살림도 개판으로 하는 아내를 보며 동생과 어머니가 점점 학을 떼기시작함. 그러던중 이번에 나모르게 대출300가량한게 발견되었고 나는 450적금해약해서 그걸또갚아줌 거기에 아이양육수당10만원을 저축상품가입해서 잘모으고있는줄 알았더니 400넘게 계약대출받아 그것도 다날림
어디썼냐물어보면 우리가족위해썼다함

나는 아침에6시 일어나서 혼자아침먹고 9시넘어퇴근. 버스로 출퇴근함 연봉은 지금까지 5년넘게동안 평균 4800은 됨 대구와서 최근엔 하루지출이 5000원도 안들어가는 생활을 하고있음

아이도 어린이집잘다니고 해서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데 청소빨래말고는 음식도 해주시니 할일도 없고 돈쓰느라 돌아다님
네일 헤어 옷쇼핑 화장품등등 집에 택배가 매일옴
시집살이니까..하면서 힘들겠지하면서 이해해줌
알바시작함. 코로나로 인해 두시간으로 줄이다가 결국 그만두고 또 백수가됨.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동생이 출근준비중 빨랫감을 세탁실에 안두니까 잔소리시전 동생이 빡쳐서 쌍욕했고 그걸또 맞받아침

어머니가 듣고 나오셔서 중재함

운전하는내내 이집에서못살겠다 어쩔래 카톡으로 괴롭힘

여기서 살면 3년이면 1억모을수있다고 계획을 보여주고 버티자고 아무리 설득하고 회유해도 안들음

대출갚아줘도 더큰소리칠 건수잡았다고 이혼이냐 동생이나가느냐 택1하라함

이집구할때동생이 적금넣은거5000들어감

동생이 형수를 불편해하여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매장에서 잠을 자기도함 집안일에 서투르고 게으른건 나도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회사를 안나간다던지 하는등의 행동은 안함 3년동안 부모님지원하에 5000모은것도 대단하다고 아내도 칭찬했었음.

기본적으로 돈개념경제관념 이 1도없고 주로 택시이용 우울증을 20대부터 앓고있고 1년병원비가500이넘게나옴 옷정리부터 살림정리하는 능력도 없고 5세여아인데 밥을 안해먹이고 인스턴트나 과자 음료수등을 먹임 어머니는 환장함

아무리 타이르고해도 안듣고 우리가족들도 포기함 나도 지쳐서 이혼을 결심. 집도 절도 없는(처가부모님은 두분다돌아가심) 아내에게 아이양육을 맡길순없고 그동안 날린재산도 필요없으니 현재남은 3000대출 3년상환계획83중 53내가 30을 아내가 줄것을 요구하고 양육비한달50을요구함

들어주지않음

오늘 변호사사무실갔다왔는데 이정도로는 재판이혼성립이 안된다고함 협의하는게 낫다고 하고 양육권도 반반확률이라고함
경제능력이 하나도 없고 능력도 없고 단지 정서적유대만으로 양워권을 주장하는게 말이되냐해도 안먹힘 몸이 성하길하나 하루걸러허리니 무릎이니 병원을 다니는데 애를 어찌키우냐해도 안먹힘

1시간10만원상담료지출하고 너무답답함

법조계분들이나 이혼전문으로 아시는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합의하는게 좋다고만 하지마시고(대화가안됨) 소송관련해서 준비할것들이 뭐가있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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