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입니다.
전체 교사 회식 보다는 몇몇 교사만 모여서 회식하는 것 같아요.
서약서, 공문, 이런 얘기는 저도 친구한테 한달 전 쯤 들었어요.
뭐 어디 돌아다니고 그러면 시말서? 이런걸 써야한다고.
그래서 와 선생님들 힘들겠네..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이미 느슨해졌나봐요.
그리고 본문에도 써놨듯이 부러운 것도 맞아요.
평소 하던 직무수행의 반도 안하는데 월급은 꼬박 나오니깐요.
그래도 배알이 꼴리는건 아니에요ㅜㅜ
임용 붙었을 때도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지금도 친한 친구인데
저렇게 회식하고 그러는 부분만 진짜 이해가 안되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전체 교사를 일반화 시키는게 아니란 건 밑에도 써놨습니다!
(원문)
저는 학부모도 아니고 결혼도 안 했지만
꼭 학부모님들께 알리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교육부에서 순차적 개학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은 회식을 하고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집니다.
선생 중에서는 2-30대도 많은데 그 나이대에는 무증상자도 많겠죠.
학생들끼리만 조심하고 열잰다고 될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건 제 친구도 학교 선생님인데
진짜.. 친구들 단톡에서 선생님들끼리 술 마시고 회식하는 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라고요.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
'선생님들은 술 마시면 안돼!' 이런 얘기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 개학까지 앞두고 있으면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 친구는 진짜 그런게 잘못한건지 1도 모르는 것 같고..
어떻게 누구하나 말리는 선생님들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요...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일자리까지 걱정인데
학교 가서 학생들도 없이 있다 오는 선생님들은 월급도 꼬박꼬박 받고ㅠㅠ...
전날 술 마시고 술병나서 다음날 조퇴해서 집 가고...(학생들이 없으니까 가능한거겠죠?)
부럽기도 했는데 적어도 직업적 사명감이라도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런 태도를 보니까 현타 진짜 세게 오네요;;;
이런 상황에서 개학 강행하는 교육부도, 개학 예정된 상황에서 술 마시러 가는 선생님들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이런데 학부모님들 마음은 오죽하실지...
(전체 교사를 싸잡아서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명감 가지시고 정말로 아이들 위하는 선생님들도 많다는거 압니다.
다만 이런 선생님들이 물을 흐리는 걸 알리고 싶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