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딱지 생일을 맞아 너무 오랜만에 왔네요...
집사야!!! 오늘 내 생일이니까 생일 노래 불러다오!!!
"생신 축하 합니다~ 생신 축하 합니다~ 우리 딱지 어르신~~ 생신 축하 합니다~!!~!!"
자기 집안에서 땡그란 눈빛으로 집사를 쳐다보면 심쿵...
치즈~ 더 이쁘게 찍어다오!!
안 사줬으면 어쩔 뻔... 터널안에 들어가면 잘 안나온다... ㅎ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 아니고 D라인 인듯... ;;
중성화 하고나서 전용 사료로 바꿔서 먹고 있지만 아주 살짝 나온 배가 귀엽긴 하다...
나 지금 우아하게 잠들려고 하니까 건드리지 마!!
우리 집 어르신 베개 베고 인형 안고 코 주무신다... 조용히 해야지... 쉿!!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물고기 인형... ㅎㅎ
집사 자리인데 저렇게 곤히 자고 있으면 비키라고 못한다... ;;
집사야!!! 늦으면 늦는다고 내가 미리 전화 하라고 했지!!!
잔소리 듣기싫어 일찍 다녀야 겠다... ;;
자는 줄 알았지? 안자고 있는데 사진은 왜 자꾸 찍는거냐??
그루밍 할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
내 애착이불 자주자주 세탁 해다옹~ 여기서만 꾹꾹이 할꺼다~
울 딱지 꾹꾹이 전용 이불... ;;
울 딱지 가장 최근 사진... 정말 이쁘게 잘 자랐네...
누구 닮아서 이렇게 이쁜지 몰라...
언제봐도 예쁜 뒷다리 하트 매력점과 분홍젤리... 뽀뽀 백만번 해주고 싶다... ㅎ
이젠 어딜가든 고양이만 보면 정신 못차리고 사진을 찍는다...
식당에 앞 접시가 고양이길래 찍어봤다는... ㅎ
울 딱지 2019년 6월 5일 꼬질꼬질 코딱지만한게 살아보겠다고 울 딸램한테 뛰쳐나와
무작정 우리집으로 왔을 때 너무 막막해서 임보만 하다 다른데 보내려고 했는데
내 생각이 완전 틀렸다는걸 알려줬지...
그래서 항상 그 생각만 하면 너무너무 미안해... 내 본심이 아니었어...
그 땐 내가 고양이를 몰라도 너무 몰라서 그랬어...
하루하루 예쁘게 부족한 집사 밑에서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지금은 우리 가족 전부 딱지 너 없으면 안되는거 알지?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활발하게 자라줬으면 해~
생일 너무너무 축하하고 좀 있다 퇴근하면 니가 좋아하는 간식이랑 장난감 사서 갈께~
딱지야 우리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