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5살입니다
큰오빠는 36입니다
제가 21살 때 오빠가 저를 유사강간했어요.
제가 우울증이 심했을 때 한때 자살까지 생각해서 힘들었다는 걸 이야기하니까 그런 약한 마음을 고쳐주겠다며 그런 짓을 했습니다
정말 이해 안되시죠? 실제입니다
다음날 큰오빠란 사람이 엄마에게는 말하지 말라더군요 이유는 엄마가 놀라면 안되기 때문이었죠
저희 가족 사이 모두 안좋아요
아버지는 큰오빠 죽일듯 미워하고
엄마는 큰오빠 죽을둥살둥 사랑하세요
엄마의 오빠사랑에 지친 언니는 독립했습니다.
(언니한테 도와달라는식으로 얘기했더니 너도 즐긴다 아니냐 하더군요 그러더니 부모님이 알면 괜히 시끄럽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냥 저혼자 안고 살라더라고요 ...) 언니랑 그래서 연끊었습니다.
무튼
너무 괴로웠습니다.
큰오빠가 저한테 했던 일을 부모님께 말하면 온가족이 파괴될 것 같았어요 언니오빠엄마 셋은 전부 남탓하기를 좋아해서
너때문에 모든게 망가졌다 원망을 살까 싶더군요
3년간 혼자 몰래 상담받고 살았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어요
그리고 대학 졸업 때 어느날 본가에 찾아가 엄마한테 얘기했어요 .엄마는 제게 미안하다며 울더라고요
그리고는 끝입니다
엄마는 울고
큰오빠는 저한테 미친년이라고 욕하고
끝이에요생각해보면 무엇을 해주실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늙으셨고 노후도 생각해야하니까요..
착잡하네요
어머님들은 딸이 아들에게 몹쓸짓 정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너무 오랫동안 타지에서 홀로 울고 분노해서 웬만한 일에는 화도 안나요 나를 가장 지켜줘야할 가족이 모두 쉬쉬하는거에 깊은 마음의상처를 입었어요 이 튀어나오는 분노를 스스로 다잡기 위해 얼마나 많이 마음을 덜어냈는지 모릅니다 잘살다가도 뜨문뜨문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궁금해요 보통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무엇이 정상인지 알고싶어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부모도움없이 학교 다니면서 돈벌어 대학졸업하고 혼자 살고 있어요 독립한지 거의 오년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