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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장모를 어떡해야 하나요?

옆집토끼 |2020.07.21 15:56
조회 6,609 |추천 4
안녕하세요 여친과 결혼을 약속한 35살 남자입니다
여친과 사귄지는 5년 됏습니다 날짜잡고 결혼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저희 둘은 지금까지도 사이가 좋은데 장인장모 되실 분들의
반대가 극심해서 고민입니다

그 반대의 이유는 몇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의 집안배경이 맘에 안든다는 점 (편부편모) 저의 부모가 저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어서 온전히 제 돈으로 살아야 하는데 제 재산이 적다는 점 사실 지금 모은돈 2억정도 있구요(그게 적다고 생각하심) 나름 대기업이라 회사대출까지 하고 월급도 적은편이 아니라서 지방이라 집 구하는데는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위의 이유가 제가 직접 들은 이유인데 아마 여친부모님은 더 멋지고 잘난 사위를 들이고 싶은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런저런 단점들을 들먹이며 헤어지라고 강요도 하셨구요
이런 이유들이 섣부르게 판단하긴 싫지만 아마 사위 덕을 보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니 불편하신가 봅니다
사귀던 중 여친은 반대에 지치기도 하고 이런 부모님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생각되고 질려버려서 집을 나와 자취중 입니다 저를 선택했다며 말했었죠


그리고 그 후 몇년째 여친은 자기네 부모님과 연락도 끊고 심지어 길가다 만나서 부모님이 먼저 인사하셔도 여친은 모른척 지나갑니다
저 때문에 가족이랑 연이 완전히 끊어질것 같아 미안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사실 지금 저와 몇년째 사이가 좋아서 싸우지도 않지만 제가 저희 부모님 만나러 타지에 갈때면 외로움을 타더라구요
저는 사실 외로움이 저와 가족만으로 채워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저 만나기전 이야기 들어봤을땐 정말 화목한 가정이였으니 여친부모님은 얼마나 저를 원망하실까요
여친도 제 앞에서 말은 안하지만 아마 가족이 그리울거에요

저도 사실 저의 단점들을 나열하며 모욕하셨던 여친 부모님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여친에게 꼭 부모님을 찾아줄수있게
제가 어떤 역할을 하면 될까요?

지난달에 그나마 반대를 덜 하셨던 여친아버님께 안부전화 드렸는데 화를 저를 잊으신듯 누구냐며 묻고 평범한 말투로 더 할말 있나며 끊으시더군요 딸이 잘 지내는지는 묻지도 않더군요
완전히 서로 멀어질대로 멀어진것 같아요
여자친구 집안은 장인되실분 직장인, 장모되실분은 전업주부, 여친도 저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헤어져라 이런말 마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1
베플ㅇㅇ|2020.07.22 07:09
장인장모에서부터 탈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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