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지갑을선물받은게있어요. 애초에몸에 명품같은거 신경도안쓰고 특히 잘 흘리고다녀서 새지갑은 성인대구 처음이자 첫명품이고그랫네요
흔한디자인에 그냥 내나이에 요정도지갑하나 선물받아서
다행히도 이지갑은 한번도잃어버린적없어요
그런데문제는 팔개월전쯤에 지갑을잃어버렷엇어요
언니집에 갓다가 집에오는길에 차비내려구 지갑을찾으니
없는걸 확인했었어요
술을많이먹고 돌아오는길이라 내가 지갑을안챙겨나왔엇나
햇더니 그럼언니집갈때 택시비는 어찌냈다는거며
일단이체해드리고
언니한테전화를해보니 올때부터 들고오지않았다는거에요
집이며 침대밑 다찾아보구 결국엔 택시에서제가 떨어트렸다
생각하고 경찰서에분실신고넣구
당분간 신분증도 여권들고다녔네요. 보험사 처리할일때문에
시간내서 은행도 신분증재발급도 급하게 받고
회사카드도있는터라 회사에말씀드리고..
제인생엔 지갑은없구나 하고 지금까지 지갑은커녕
핸드폰에 체크카드하나 넣구다니는게다네요
현금도 주머니에서주섬주섬합니다
그러다 몇일전에 저희언니가 제가사는곳에 볼일보러왔다가
화장실간다고자리비웠을때였어요
가방에물건들이 다떨어질려고 열린채로 엎어져있길ㄹ아무생각없이가방잡아서 돌리고 닫아주려는데
웬걸ㅋ제지갑이..
오자마자물어보니 저랑같은디자인에 지갑일뿐이라며
그런데그지갑에 지퍼부분에 천? 이라고해야하나 그걸
저희강아지가물어뜯어서 한번 as받았다가 또물어놨길래
포기하고 놔뒀었거든요 그게똑같이물여있고
결국 언성높아질뻔했고 그냥 자리일어나 전집에 와버렸습니다. 카톡으로 해명을 해보라하니 다음에이야기하자고한후
연락은 당연히없었구요
어처구니가없고 제가지갑잃어버리고 경찰서분실신고한거랑
카드때문에 회사눈치먹구 스켸줄다 꼬인거부터
다알고있던언니가..
" 정신 잘 차리고 다녀라 칠칠맞게 또 흘리냐 "
했던 .. ㅋㅋ 술먹고전화를했습니다
연락을먼저줘야하는거아니냐고 연끊을거다 앞으로볼일없을거구 제집에서 소소히 잃어버리던 현금도 언니가 다 들고갓으려나 내가 남자친구에게 반지받있다고했을때도
가지고싶엇을려나.. 별의별생각다들고..
미안하다며 지갑을붙혀준다더군요
살벌하게 전화는끊겻고 몇일잇다온지갑은..
지퍼고장으로열리지두않구 명품에 상징가죽은 무슨
아스팔트에 긁어논듯
그러고연락안하고안보려고햇습니다 정말로요
끈끈했던만큼 배신감이 너무컷거든요 정말이지 홈쇼__다 이쁘고 좋아보이는거잇음 언니집에시켜주고햇는데 참네
그런데 그날 제지갑을 언니가들고간걸알게됀날
저희집에 언니구두와 원피스를벗어놓고 제옷을입고나갔읍니다 구두 이만원짜리 원피스는 글세요.. 잘모르겟지만
그걸 택배로 부쳐달라는겁니다
전 직접가져갈거면 가져가고 아니면보내줄생각이없다
무슨 뻔뻔함으로 니껄 요구하냐 라고했더니
내인생을 망쳐줄수있다고 앞으로 내가 어떡케행동하는지 보라며 소름끼치는말을하고
가족들에게연락해 내가지갑을 두고갓다가이제와서 자기를 도둑취급한다
나한테 돌려줄려고전화를했는데 받지도않아서 들고있다
절만나는김에 돌려주려 들고나갔는데 자기를도둑년으로몰며 자기옷도 돌려주지않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저 험한감정쌓지말고 연락안하면 끝이라생각했어요
가족들은 누구말이 진짜든간에 옷은돌려주라고하는데
제가왜요? 괘씸해서 어떤것도 해주고싶지않아요
진짜 아직도 술만먹으면 부들부들 그지갑들고다니지도않아요 지갑이중요한게아니니까요 훔쳐갓다는 그게 너무화가나고 서운하고 왜 나는 옷을보내줘야하죠?
어떡케생각하세요? 그냥 일더더러워지기전에
언니옷을 돌려주는게 깔끔한일 인가요? 전 당장이라도 그년신발 옷다찢어서보내주고싶네요
무슨낯짝으로.. 그냥 제가물러서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