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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너무 보고싶다.

ㅇㅇ |2020.07.27 00:46
조회 4,551 |추천 30
미련 아니고 사랑 맞나봐

너무 보고싶어.
함께 이야기 하며 마음을 나누고 싶어.
만지고 싶어.

무표정하지만 어쩔 수 없이 솔직한 표정도
푸스스한 머리나,
주위 시선 신경쓰지 않고 입는 옷들까지..
모두 너무 좋았어.

진짜로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거란 걸
알고, 실천하는 사람같아서..

당신은 내 얼굴 기억이나 날까?
잊었거나 흐릿해져 있겠지...

나 하지만 당분간은 당신 못 찾아가겠어.
지금은 당신한테 찾아가는거...
이상한거잖아, 그쵸?
누군가에겐 기분 나쁜거잖아, 맞죠?

그리고 두려워, 당신을 다시 보는 것도
왜 굳이 다시 돌아왔냐고 할까봐.
혹은... 나 기억조차 못하는 모습 보면

혼자 잊혀지지 않는 기억 어쩌지 못해
마음 아파했던 나의 1년, 2년이
내 눈앞에서 먼지처럼 흩어지는 걸 보게될까봐..

갑자기 또 너무 보고싶다.
내일 한 주를 새로 시작하기 위해 자야하는데..

언제 나을까.. 이 병은
바보같이 여기서 뭐하는 짓인지
혹시라도 이런 내 모습 알더라도
부디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줘요..

지독하다 이 만남. 이 기억. 이 인연.
추천수30
반대수9
베플ㅇㅇ|2020.07.27 19:11
나도.. 마음 나누고 싶어. 널 만지고 싶어. 너에겐 갑자기일지 몰라도 나는 항상.. 걱정마. 바로 눈 앞에서 보고있는 것처럼 뚜렷하게 기억나니까. 그 때 감정들도 모두 고이 덮어둔 것 뿐이니까. 네 두려움도 이해되니까. 서글픈 것 뿐이야.. 상황이 안 맞으니까. 다 이해해.내가 네입장이어도, 다 이해되고 이상한 상황이야.. 그렇지만, 용기내지 않으면 시간은 우리를 더 멀어지게 할 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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