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저,남자친구 30대 초중반 입니다.
만난지는 2년정도 되었구요.
저는 대학졸업 후 바로 취직했고 결혼자금도 열심히 모았습니다.
평범하게 연애하다가 20대후반, 30대초반에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게 꿈이었어요.
지금의 남자친구는 2년전 우연히 친구의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첫인상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고 연락이 되어 사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in서울 상위권대학 졸업후 공기업 재직중 일한지는 3년차
저는 전문대 졸업 후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각자 집안은 평범..)
사귀면서1년쯤 됐을 때 결혼에 관한 얘기를 하게 됐는데 (주변지인들 결혼식이나 출산..)
남자친구가 그 주제에 대해서 자꾸 피하는거 같은거예요
부담주긴 그렇고 그냥 때 되면 얘기 나오겠지 했는데..
이야기를 안하네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근데 결혼생각이 없다네요 몇년 더 있다가 하고 싶답니다.
고민하다가 헤어졌습니다.
붙잡지도 않네요
2년이나 만났는데 참 허무하게 끝나네요..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연애할때 데이트 비용도 잘내고 선물도 비슷하게 주고 받았는데..
사귀면서 크게 싸운일도 없어요,
헤어지기 전까지 특별히 권태기 같은것도 없고 잘 만났습니다
뭐가 문제 였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