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과 대화하다가 싸웠는데 이게 기분나빠할일인지
같이 봐주세요
남편 37 저 31 아기7개월 결혼한지 3년차
벌이는 비슷함
남편은 외동, 저는 1남1녀
1. 시어머님이 허리가 많이 굽으셨어요
요즘들어 더 많이 굽으시는거 같아서 병원에 가서
진찰이라도 좀 받아보고 더이상 굽지 않게하기위해서
뭐라도 이야기를 좀 듣고오자 했어요
남편은 돈이 없어서 안간다며 (직장생활하셨고 8억아파트사심) 무슨 병원을 가냐며 화를 내더군요
고생을 많이하셔서 허리가 굽은건데 무슨 병원이냐며
저한테 화를 내는거에요 . 그래서 제가 아니 아무리그래도
병원에한번 안모시고 가냐고 그랬죠 . 그래도 대화안통함
2. 어머님이 뵐때마다 껌을 씹고 계시기에
어머님은 껌을 좋아하시나봐 그랬어요 남편이
입냄새날까봐 그런거다 하길래 그럼 양치를 하시지 라고 하니 할머니라 속에서 냄새가 날수도있으까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속에서 냄새가 난다면 병원을 가봐야하는것이지 그리고 우리엄마보다 한살어린데 무슨 ( 할머니가 아니라는 의미로 한살어리다고 한거에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럼 한살많은데 뭐라도 있으셔야지 하는거에요
(친정이 임대아파트살고 엄마가 가장이라 주6일해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그게 무슨의미로 말하는거냐
시어머님 아픈곳이 있으면 병원가보는게 당연한거지
내가 걱정해서 하는말인데 지금 그말이 무슨말이냐
남편은 맨날 뭐만하면 병원가라는 소리를 하냐며
장모님 오다리는 왜 병원가서 안고치냐 왜 우리엄마 허리굽은거만 병원가보라고 하냐고 소리지르더군요
오다리가 병원가서 치료받아야할 병인가요? ..
지난아기100일때 시댁이랑 친정이 만난적이있어요
그때 저희엄마가 시어머님보고 허리가 더 굽어지신거같다
너네밖에 자식이 없으니 모시고 가봐라 한적이있는데
이게 그렇게 기분이 나빳나봐요 계속 걸고 넘어져요..
친정엄마는 당 콜레스테롤수치 높다해서 살빼고 새벽5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살빼셨어요 그만큼 건강관리하세요
아프면 자식들 고생시키신다구요 .
반면 시어머님은 병원 돈많이들까 큰병이라할까봐
안가시고 치과도 몇십년 안가셨고 살도 많이 찌셨어요
운동 귀찮아서 못가신다해요
친정엄마가 말로만 이것저것 시킨다고 싫어해요
자기엄마를 병자취급한다고 싫어해요
3. 시댁-저희집30분(버스로 바로앞에내림)
친정-저희집1시간30분 (버스 전철 내려서걸어야함)
시어머님은 종종 반찬이며 식자재들 사서 오세요
친정엄마는 무거워서 집에오셔서 장보고 반찬해주세요
이거보고 저희엄마는 몸생각해서 무거운것도 안들려
하신다 왜 운동은 그렇게 다니시면서 딸 반찬은
못가져다 주냐 욕해요. 객관적으로 볼때 그런가요?
4. 남편한테 엄마가 운동을 하라고 했어요
남편이 버스운전을 하는데 체력이 중요하고 아기도
커가니 운동을 하는게 좋다 권유했죠 .
이것도 기분이 나쁘다해요. 장모님은 젊었을때 운동못해놓고 왜 자기한테 운동하라는지 모르겠대요
해준것도 없으면서 하라는건 많다며 화내요
5. 남편의견은 그래요
장모님은 자기몸을 엄청엄청 생각하는사람이고
이것저것 하라는건 많으면서 정작 뭐 해준거있냐며
화를내요 . 그쵸 저희엄마 저결혼할때 해준거 없는데
알고결혼한건데 이제와서 그러내요 .
저도 일했는데 지금 육아휴직중이고 나중에 복귀예정이에요 그래서 내가 벌지않냐 했지만 장모님이 해주는게없대요
6. 친정이 임대아파트 살면서 월세로 살아요.
보증금이랑 다해서 전제산 7천만원인데 부자래요
요즘 빚없고 현금 7천있는거면 부자래요
부자인가요 ? 저희는 6억 서울 아파트 자가로 대출없이 살고있어요 그런데 엄마보고 부자라고해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남편이랑 같이볼꺼에요
저 그리고 저희엄마가 그렇게 남편한테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