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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할 수 없는 남편 행동

ㅇㅇ |2020.08.12 10:22
조회 23,735 |추천 7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부모입니다.
남편이 이렇게까지 심하지 않았는데
아니면 몰랐다는 생각도 드네요.

맞벌이였다가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퇴사하게 되고 현재 잠깐 휴직 중에 있습니다.
일을 쉬기 전에는 제가 먼저 출근해야해서 남편이 출근 할 때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출근했었고


제가 휴직하고 집에 있으면서 남편 혼자 출근을 합니다.
근데 아이에게 아빠 다녀오세요 인사를 강요받습니다. 퇴근 후에도 아빠 다녀오셨어요 라고 문 앞에 나와 인사를 안하면 저녁식사 시간은 살얼음판이 되고 엄청난 폭격이 돌아오고 아이와 저는 너무나 스트레스이고 아빠가 집에 오는게 반갑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 폭격이 너무 커서 자동적으로 일어나서 기계처럼 인사합니다.


물론 어른이 집에 오면 인사를 하는게 맞죠. 근데 이게 너무 강제적인게 심하고 다녀오셨어요를 다녀오세요 라고 말 한 마디 애가 잘못했다가 뒤지게 혼났어요.

심지어 오늘 아침에는... 어제 애가 늦게 잠들어서 못일어났는데 굳이 애를 깨워서 다녀오세요 라고 인사를 받으려고 자는 애 얼굴을 잡고 흔들며 깨운다는겁니다..

처음에는 사랑하는 자식이 인사해주는거 듣고 출퇴근하면 없던 힘이 생긴다고하여 바라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게 집착같고 아이에게 강제적이고 잠도 깨울만큼 집착한다는 느낌이 들고 이기적이고 나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지인들은 애가 깰까봐 머리 말릴 때 드라이기 사용도 최소로하고 소음 줄이고 조용히 하고 조용히 나가거든요. 근데 남편은 전혀 그게 아니에요. 애가 한 번 깨면 잠을 다시 못자고 잠이 부족하다는걸 아는 저는 아이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고. 그렇다고 제가 그러지말라고 남편한테 그러면 불같이 화내니 또 그 소리에 아이가 깨버리고.. 그냥 이게 반복입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아님 이렇게까지하는 남편이 오바인가요.

비판과 비난말고 긍정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134
베플|2020.08.12 20:32
돈버는 유세를 그렇게 부리고 싶나보네요. 자기전에 얘기하는걸로 합의 보세요. 자기전에 아빠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내일도 회사 잘 다녀오세요 이렇게요. 저희아이는 아빠 퇴근때에는 일찍오니까 인사하는데 아침은 너무 이르니까 그렇게 대신합니다 자기전에 먼저 인사하는거로요. 그것도 대안이 안된다면 그렇게 해서 니가 얻는게 뭐냐고 물어보세요. 아이의 응원이 필요한거면 그렇게 하면되지 아침에 굳이 깨워서 니가 얻는게 뭐냐고요. 그런식으로 아빠가 일하는것에 대해 알게 하고싶은거같은데 1도 몰라요. 그냥 괴로운것만 기억할거에요 그 나이엔
베플|2020.08.12 12:28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음..
찬반ㄲㄲ|2020.08.13 12:22 전체보기
댓글 왜 이러죠? 남편이 좀 유난인것도 있는데 당연한 예절 아닌가요? 아마 아이 엄마부터가 예절교육에 시큰둥하니 남편이 더 그러는 듯.... 에휴 요즘엔 집이고 직장이고 개판이네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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