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과의 계속된 갈등으로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결혼을했고 두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육아스트레스도 많이받고있고
친정에가면 우선 맘편히 쉬고싶어 찾아갑니다
하지만 가면 늘 같은 문제로 싸우게되어 도대체 누가 잘못생각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친정에가면 늘 아버지나 어머니친구분이 오십니다
근처에 사는것도아닌 1시간이상 거리의 친구분이십니다
저는 잠시는 괜찮지만 오래같이있거나 하는것은
불편하다고 말씀드렸지만 부모님은 못받아들이십니다
왜 도대체 뭐가 불편한거냐입니다
제입장에선 어른이고 또 제 아이가 발달장애로 두돌갓지났지만 인지는 돌도 안된수준인데 친정집에서만이라도 남에대한 신경안쓰고 지내고 싶은데
가면 거의 10번중 7번정도는 부모님친구분이 오시고
자고가는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부모님집이니 제가 머라할수없는입장이라
누가오게되면 말해달라고 차라리 제가 안가겠다했습니다
제가 1달에 1번정도 갈까말까인데 그때만 좀 피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특히 아버지랑 엄청 친한 아저씨가 계신데
물론 아버지한텐 엄청 좋으신분이지만
저는 동성도 아니고 어른이라 불편합니다
최근엔 이사해서 방이2개지만 그동안은 방1개여서
아저씨랑 부모님 거실에 주무시고 방에 화장실있는구조라서 저희가족자면 중간중간 계속 들락날락해야했습니다
저혼자도 아니고 남편과 애들도있고
남편입장에선 장인어른 친구와 잠을자는 입장이니
저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심지어 명절에도 와서 잔적도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아버지가 저보고 친구분용돈드리라하고
아저씨도 한번씩 잔소리하실때도 있습니다
아버지를 더신경쓰란소리이시지만 저도 제상황이 버겁습니다
매번싸워도 늘 도돌이표입니다
제가 안가면 그만이겠지만 어쩌다 한번씩은 갈수밖에없고 가면 꼭 이런일이 생기니 답답합니다
출발한다고하면 말씀안하고 도착하면 오기로했다고 말씀하시니 미칠노릇입니다
친정부모님집에가서 부모님친구분들이랑 자는게 과연 흔한일 인가요?
제입장에선 당연히 불편할수있는데
부모님은 오히려 제가 예민하다고 화를 내십니다
그래서 너무나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