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생각한 남자친구와의 경제적차이로인한이별..현실적충고 부탁드려요

|2020.09.02 17:49
조회 6,996 |추천 5
저,남자친구 2살차고 30대 초반이에요
부모님 소개로 만나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잘맞아 이게 정말 인연이가보다 하고 6개월 교제하고 결혼얘기 나와
양가 부모님 인사드리고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경제적인 조건차이로 4달간을 미친듯이 고민하다 결국 헤어졌네요
머리로는 잘했다잘했다 자기위로 중인데 마음은 아직 아닌가 보네요
제가 몇달을 매일매일 탈모까지 생기며 고민한걸 남자친구도 알기에 차마 미안해서 울며 잡지못하던 남자친구의 마지막 모습이 자꾸 떠오르네요
하지만 연락하면 언제든 돌아올것같은 느낌에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남자친구는 모은돈 부모님 지원 여기저기 뼛속까지 탈탈털어 2억정도
반반결혼 요구해서 반반결혼 진행하기로 했고 상당한 엘리트에 그에 맞는 안정적인 직장(고위공무원)

저 일단 아버지회사에서 경영수업중 5년이내 경영권 넘겨받을 예정
반반결혼 진행+강남 20억 상당의 내명의 아파트 소유 결혼하면 내명의 아파트로 들어갈예정
현재 월소득은 남자친구의 배이상 추후엔 더더욱
어려서부터 호텔결혼 로망 있었지만 남자친구 부모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완강한 반대로 포기
준비과정에서 남자친구쪽 경제적 여건과 여러상황을 고려해 예물은 생각하지도 않고 남자친구쪽에 부담이될까 진작에 포기했으나 남자친구 부모님 1000만원 상당 예단 요구함(여기서 남자친구 부모님에게 기분이 나빴음 우리 부모님 역시) 

연애도 쉬지않고 했고 어려서부터 전문직, 사업가 등등 좋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과만 만나왔구요
부모님 영향으로 인한 완벽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어 좋은 사람들과도 다 헤어지고 지금 (전)남자친구와 만났는데 이런 소울메이트 같은 느낌은 처음이라 이사람이다 하고 정말 이런게 인연인가보다 했네요
근데 부모님이 10년정도 된 친구분이시라 어느정도 서로 환경이 맞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준비하다보니 겉으로만 보여졌었던게 속이 드러나니 너무나 달랐네요ㅠㅠ
하지만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을 앞으로 만나지 못할 생각에 걱정도 되고 그냥 사랑으로 감수할 수 있을까 더늦기전에 연락을 해야할까 아직도 고민되네요 현실적인 조언 충고 부탁드려요
추천수5
반대수22
베플ㅇㅇ|2020.09.02 17:55
남자가 님보다 못한 환경이니 결혼전에 숙이고 있는거지 막상 결혼하면 니돈은 내꺼라는 마인드로 쓰니 상투잡고 흔들겁니다 (예단 1000만원 요구가 그 시작인거 같음) 미련버리고 힘들어도 다른 인연 추천합니다
베플ㅇㅇ|2020.09.02 18:04
결혼하면 20억 상당의 쓰니 소유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는데 대체 2억으로 어떻게 반반결혼을 하겠다는 거예요? 결혼비용 반반을 말하는 건가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