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20살 여자 남자친구는 28살인데
오늘 아까 9시 30분 쯤 남자친구한테 수신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전화 걸린 줄 모르고 친구랑 얘기하는 것 같더군요. 저한테는 분명 집 들어간다 했었고 술 마신단 말 1도 없었는데.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라 대화 내용입니다.
대화 내용 들어보니 남친이 친구더러 마사지 업소 가자하고 남친 친구는 자긴 결혼하고 딸도 있어서 안 된다더라구요. 그래서 그 내용 다 전화녹음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반응이 정말 황당해요.. 처음에는 지금 어디냐니까 집앞에서 회사 동료랑 있다더니 1시간 쯤 후에는 전화 기록, 녹음 다 보여주니 자긴 모르겠고 8시에 집 들어갔다네요..ㅋㅋㅋ...그렇게 계속 우기면서 내가 자기를 못 믿는다고 적반하장...
저는 11살부터 13살까지 지속적인 성학대의 피해자이고 이 사실도 남친이 알고 있어서 더욱이 성적인 부분에 민감한데 이런 업소...하.... 진짜 너무 충격적입니다.. 절대 그런 곳 안 다닌다던 사람인데 참.. 이 사람 변명도 같잖고 제가 언성 높이니 오히려 왜 그딴 식으로 말하냐며 화내는게 어이 없어 돌아버릴 것 같아요..
이거 어떡해야하나요.. 하..... 남친 말을 믿으면 전 정말 호구겠죠?? 속 시원한 해결법 없을까요ㅠㅠ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