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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대한 어린이집대응과 경찰처리가 너무 억울하고 화납니다

부천맘 |2020.09.16 18:06
조회 704 |추천 3

이 글은 100% 저희 가족이 겪은일이며 과장됨이 1%도 없다는 점 명시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주제와 벗어나지만 이곳이 가장 영향력있어서 올립니다
보석같은 제 귀한둘째딸의 아동학대건입니다.
저희가족은 부천상동에 파라곤에 살고 있었고, 4살 둘째딸은 집과 가까운 상동 홈플러스 근처  ***숲어린이집 1년 6개월 정도 다니고 있었습니다(현재는이사했고 어린이집도 바꿨습니다)
사건은 등원을 준비하는 아침에 일어났습니다.저희 둘째딸이 손을 씻다 본인의 손을 자꾸 꼬집는겁니다.너무 놀라서 00야~왜 손을 꼬집어요~이렇게 하면 아프잖아요~라고 말하니. 너무 놀라운 답변이 돌아오더군요.본인의 손을 가리키며 선생님이 꼬집었어 이렇게 꼬집었어~라는 멘트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놀랐지만 진정하고 알아봐야하니 어린이집 원장님께 전화를 했습니다그랬더니 돌아오는말이 가관이더군요. 원장님이라고 하고싶지도않네요.원장은 웃으면서 "아이한테 누가 그랬는지 물어보세요"그 말이 얼마나 어이없고 무책임하게 들리던지, 화가난 저는 어린이집을 찾아갔습니다.그리고 cctv확인을 한다고 하니 너무 당당하게 하루 이틀치 보여드릴테니 확인하시라고하더군요참 별일 아닌가봅니다. 저는 이렇게 화가나는데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화가 나네요.
아무튼 저는 그 당당함에 화가나서 그 자리에서 신고를했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받게됐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정**경사님께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경찰서에서는 우리 아이의 얼굴도 모르고 옷도 모르니 출석요구를 하더라구요
출석하니 조사하시는분이 본인도 두 아이를 키우니 최대한 노력을해서 조사해 준다고 말을 해주시고 조사는 시작됐습니다 감사했습니다.
cctv를 보며 우리 아이 옷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순간순간 몇가지 장면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첫번째로 선생님이 아이에 손을 잡고 혼을 내는 장면이었습니다때리던가 꼬집던가 하는거 같았는데 바로 정**경사분이 아무렇지않게 화면을 넘기는 거 였습니다좀 의외 였습니다 어떻게 아이의 학대 장면이 있는데 그냥 넘어가지?
그리고 다시 화면을 보다가
두번째로 모든 아이가 앉아 있었는데 다리를 다 펴고 있으니깐 맨 앞에 있는 아이의 다리를 손 바닥으로 때리는거 였습니다그러니 뒤에 있던 아이들이 아 아빠다를 했습니다 이건 한두번 때려본게 아닌 것 같았습니다제가 다시 "어어" 하면서 말할려는 순간 다시 재빠르게 화면을 넘겼습니다
너무 이상햇습니다 왜? 왜? 아이들이 학대당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화면을 넘기지?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아이가 다리를 맞았잖아요?" 저거는 학대 아닌가요?
경찰 관계자의 말이 저게 학대인지 아닌지는 지금 판단하기 어렵다고 합니다이어서 저는 제 아이는 아니지만 다른아이가 맞았는데 저거는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보니 그건 저 아이의 엄마가 신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여성청소년과 경찰이 아이가 맞은걸 같이 봤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냥 덮어둘려고만 하는거 같아 그건 아니지 않냐 라고 말을 하니 차차 조사하겠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믿고 다시 우리아이의 옷을 특정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세번째로 선생님이 어떤 아이를 팔로 힘껏 잡아당기는 모습을 봤는데 그아이가 몸이 45도로 꺽이면서 넘어지려는 순간또 화면을 바꾸더니 아무렇지 않게 다른 화면으로 넘기는 거였습니다내가 그것을 보면 안되는것 처럼 말이죠 
전 그아이가 넘어져서 어떻게 다치지 않았을까 너무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 그 넘어진 아이를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어느날 어린이집에 조금 일찍가서 벨을 눌렀는데 선생님이 오지 않아 문을 열로 들어갔는데 cctv 사각지대 밑에서 손을 들고 울고 있는 아이 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목 쪽 옷이 다 젖어있습니다 파란색 옷을 입었고 다른아이들은 그아이가 손을 들고 울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문뜩 생각해보니 그 아이였습니다
전 그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습니다원미경찰서 정**경사님만 믿을수 받게 없었습니다
너무 죄책감이 컸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해줄수없는것에 대한 울분과 화가 났습니다아이를 낳고 보니 남의 아이가 울고있어도 제 아이인것같이 안쓰러웠는데, 학대는 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같이 아이를 키우는 경찰분이 잘 조사를 해줄꺼라 믿었습니다그리고 cctv를 확인하는데 3개월이 걸렸습니다
cctv를 다 확인 했다고 합니다 9월 초 다시 경찰서를 갔습니다 우리 아이는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래서 물었습니다 다른아이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전 그게 3개월동안 너무 너무 걱정이었으니깐요
경찰 관계자의 말이 
"네?"
였습니다 아이 다른아이들 맞은건 어떻게 되는겁니까? 다른 아이 맞은거 못 보셔어요?
경찰 관계자의말 
"봤을수도 있고 못 봤을수도 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전 잠깐 20분동안 있으면서 아동학대 3건을 봤는데 이 경찰은 3개월 동안 봤으면서도 봤을수도 있고 못 봤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딸은 거기 어린이집을 이제 다른 어린집을 다니며 아동심리치료를 받고 잊혀지고있지만다른아이들은 아직도 학대를 당하고 있을텐데... 그 아이의 부모님들은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걱정이 앞섭니다물론 제 마음이 오지랖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부모로써 이 사건은 묻히지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어린이집은 제 의견을 묵살하며 커뮤니티를 찾아다니며 제 글을 지울수도 있겠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원미경찰서 정**경사는 3개월동안 아동학대 장면을 못봤을 까요?전 20분동안 잠깐 봤는데 3건을 봤는데요?
전 최책감에 3개월동안 힘들었는데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순간에도 울컥합니다.그 아이들이 걱정돼서요.뉴스로만 봤던 그 사건들이 내 아이에게 그리고 내 아이가 다닌 어린이집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여러분 도와주세요. 이 사건이 묻히지않게 제발 도와주세요.



다시한번 이 사건이 조사될수 있도록 우리 아이 친구들이 안아플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청화대 청원 했습니다 같이 부탁드립니다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NvzevC


추천수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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