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답답해서 글 써봐요..
어렸을적에 부모님이 보증을 잘못써서 5평쯤되는 원룸에 4식구가 살았어요
아버지란 사람은 일도안하고 누워만있고..술만마시고..
어머니 혼자 노가다하면서 형,저 뒷바라지 해주셨어요
그리고 이틀에 한번꼴로 싸우셨던거같아요
제가 고등학생이되고 저랑도 멱살잡고 싸웠던적이 많네요
돈때문에 문제가 많았어요...
어느날은 아버지가 그러더라구요
너희같은 가족은 필요없다면서 아는척하지말자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군대전역하고 집에오니 집 나가버리고 없더라구요 슬프진 않았어요
항상 돈에쫒기며 살았던거 같아요
빚쟁이들, 채권수심단? 집에 쳐들어와서 빨간딱지 붙이고
가버리고... 한두번도 아니고 다,여섯번은 왔어요
정말 불우하게 지냈어요
분명 우리집 티비인데 보지도 못해요ㅎㅎ
일찍 철이든건지 사정사정해서 중학생부터 알바했고..
대학등록금도 혼자벌어 졸업했어요
졸업하고 집이 너무 답답해서 나왔어요
준비도안된채 나오니까 빚이생기네요
못갚을정돈 아니구요..
미래도없이 하고싶은것도없이 그냥 먹고 살려고
일만했어요
정신차려보니까 20대후반이네요
모아놓은 돈도 없어요..
어릴때부터 기댈사람도 없었어요..
이끌어줄 사람도 없어요
너무어릴때부터 안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건지
사회생활도 쉽지않네요
그리고 이제지쳐요 분명 난 열심히 산거같은데..
희망이없어요
어머니는 아직도 노가다하고있는데.. 이젠 쉬고싶으신가봐요 돈좀달라고.. 어디아프다고 계속 하는데..
도와줄수가 없네요 제 상황이...
주위 친구들 대기업가고.. 결혼하고. . 차샀다고 자랑하고 그러는데 아무것도없네요 저는..
가난한집에서 태어나면 세상보는 시야가좁은게 맞나봐요
전 어떻게 살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