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와 대화 중에 항상 비슷한 대화 방식 때문에 혼나곤 하는데요..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원래 오늘 저녁 면을 먹기로 한 상황입니다.
아내: 저녁에 밥 먹을래?
저: 왜? 면 안먹고?
아내: 면은 내일 먹고
저: 자기 밥 먹고 싶어서 그래?
아내: 아휴 답답해 요즘 왜그래? 선문답하냐고
저: 아니 밥 먹고 싶냐구
아내: 그냥 묻는 말에 대답해
저: 난 면. 자기 의사 먼저 말해줘.
아내: 아니 물으면 본인의사를 밝혀야지.
저: 자기가 밥 먹고 싶어하는거 같으니까 자기 의사를 먼저 물어본거지.
아내: 유튜브보는데 차돌된장찌개 만드는 법 보이길래 자기 해줄까 싶어서 물어본거야.
저: 그럼 그렇게 차돌된장찌개가 먹고싶다 라고 말하면 나도 알겠다 그러지
아내: 아니 자긴 내가 물어보면 묻는거에 먼저 답해. 난 먹고싶은게 아니고 자기 해줄까 싶어서 물어본거라고.
저: 자기가 먼저 숨기고 내 의사 물어보면 대화가 잘 안되지.
아내: 아니 물어보면 그거에 대해서 답하면 되지.
저: 나는 모르잖아 자기 마음을.
아내: 대화 안돼.
이후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답답한 상황인듯 하고 저는 저대로 억울한 상황입니다.
제가 뭔가 잘못했겠죠.
이런 대화 방식으로 항상 혼나요.
저의 대화 방식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