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의 여 이구요..보통 이렇게들 시작하시길래 ..;
암튼 요즘 핸드폰이건 카메라건 세상이 좋아져서 좀 심한 체벌이면 바로바로 올라오는때라
생각나서 ...괴로운마음 위로받고싶어서 글씁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면ㄷ초등학교를 나왔어요.
단한번뿐인 초등학교시절을 악몽으로 바꿔버린 한 선생님을 애기하려고 합니다.
1999년인가? 그때 제가 6학년때였어요.
실명을 애기하기엔 좀 그렇고 별명이 용녀 라고 1반 여담임이 있었는데..
보통 혼내기전에 그학생의 잘잘못을 듣거나 해서 혼을 내던가 하잖아요.
근데 저는 혼날이유가 아닌데 한겨울에 복도에 무릎끓고 앉혀서 구둣발로 아무데나 찍고 차고
머리는 사정없이 때리고 . 파카를 입었는데도 너무 많이 맞아서 멍이들다못해 안에서 피가터져서
굳어버리는 정도까지 맞았어요.
저는 너무 서러워서 부모님께 애기해서 이사실을 알렸죠.
저의 말을 다 들으시고 화가나신 아빠께서 맞은부위를 사진으로 찍고 엑스레이까지 찍어서 학교로
가셔서 잘못없는 저를 이렇게 때린 교사를 신고해서 교사자격 박탈시킨다고 하시니까 그제서야
그 1반여선생이 자기 잘못을 알고 저희 아빠와 저에게 빌더라구요 .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이 일이 있고나서 다른 선생들까지 저에게 아부? 선물공세까지 하려는 그런 간사함을 보이더라구요. 진짜 기가막히더라구요.......
근데 저는 맞아서 아픈거보단 어릴때 그렇게 무지막지한 선생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아서
마음의 상처가 더 아픕니다..
아직도 가끔 생각이나면 온몸이 떨리고 악몽을 꿔서 정말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아....이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너무 힘드네요...어떻하면 좋을까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