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사시는분.. 현실조언 부탁합니다.
곰
|2020.10.15 22:10
조회 42,145 |추천 3
남자친구와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남자친구는 홀어머니와 같이 살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절대로 안된다고 하는데
겪어보질 않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같이 살아도 괜찮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절대로 안된다고 하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
정말 현실 조언필요합니다.
혹시 시어머니와 같이 잘 살아가고 계신분도 있나요?
- 베플min|2020.10.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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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결혼해서 자기 가정을 꾸리고 싶은것입니까 아니면 홀어머니 모시고 살 가사 도우미가 필요한겁니까?
- 베플ㅇㅇ|2020.10.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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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그건 남편과 사는게 아니라 시어머님과 사는거며... 남편과 알콩달콩? 절대 불가능해요. 내 부모에게는 불효하면서 남의 부모에게 효도 대리 효도 할 생각할 만큼 남자에 환장한거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근처에 사는 정도로 합의하시고..싫다하면 헤어지거나 연애만 하세요.
- 베플ㅇㅇ|2020.10.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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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환절기..어느날 몸이 오슬오슬떨리고 감기기운이 느껴져서 퇴근하고 집에 왔을때, 님의 어머닌 딸이 아플까 얼른 따끈하게 보일러 올려주고 푹쉬라고하고 혹여 몸에 좋을까 꿀차니모과차니약은 먹었니라며 안스러워하겠죠. 반면, 시어머닌 빨리 밥이나차리고 니몸니가챙겨야지 남편한테 감기옮기지말라고 하죠. 그차이를 한번 비교해보세요. 아.. 합가해서 사는한 평생 님 신혼집에 친정집식구들은 맘편히 놀러못오는건 기본이구요. 여행도 부부 단 둘이 못갑니다. 시어머니랑 평생 같이 하게된다 생각해보세요.
- 베플ㅇㅇ|2020.10.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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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대부분 불행해요..시어머니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그럴 가능성이 크죠.. 왜냐면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휴식의 기능을 온전하게 누릴 수가 없어요. 사회에서의 긴장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거예요 이건 불편한 배우자를 만나도 그렇긴 해요. 완벽한 쉼이 없는 삶이란 사람을 참 불행하게 만들어요. 어쩌다 한 번 혼자 시간을 가지고 여행가고 그런 걸로 해소되는 건 일시적인 거예요. 우리는 매일매일 집에서 휴식으로 충전을 해야 해요. 불편한 사람과 살지 마세요
- 베플푸슝|2020.10.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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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오빠가 SNS에 결혼한다고 식장예약한거 사진올리고 예비부부이러면서 올렸었어요 근데 이오빠가 제지인이랑 연애할 때 자기 홀어머니 모셔야된다 같이살아야된다 혼자계셔서 걱정된다 뭐 이런거 등등 많았어요 근데 다른여자랑 결혼한다해서 모시나보다했어요 근데 어느날 파혼했는지 SNS에서 사진이 내려갔고 지인통해서 들은건데 상견례하고나서 왕래 3달정도 하다가 이제 괜찮지? 결혼해서 같이살아도 괜찮을거같아~ 이러더래요 그래서 바로 파혼했다고 했어요 근데 시어머니랑 사는데 조언이요..? 시어머니랑 합가 4달했는데 사람할거 못되요 평일엔 일하고 주말에 쉬는데 늦잠자냐고 안달 아침밥은 며느리가해야된다 안달 주말에 남편하고 1박2일 가려하면 너네 곧있음 나가는데 엄마 서운하다등 열받아서 너렁 안산다고 짐싸서 친정갔어요 결국 분가했고 아랫시누 결혼한다는데 친정에서 산다길래 시누 상견례자리에서 어머님 원래 여자가 참고살아야된다면서 남자가 처가살이하면 힘들다하지않으셨어요? 대놓고 얘기했더니 시누 집와서 울고불고하고 남편은 너왜그러냐그러는데 뭘 왜그럴까요 항상 해오시던말 한건데 뭐가잘못된건지 모르고 넌씨눈했죠 그이후로 시가랑 연끊어서 안가지만 왜 며느리들이 시댁이랑 연끊는고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합가하자는데 어떡하죠하면서 글 많이 올라오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