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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단체여행가자는 시댁

코로나시댁 |2020.11.13 13:24
조회 7,162 |추천 1
안녕하세요 코로나시대 워킹맘 입니다.
다름아니라 달력만 보고 빨간날만 보면 여행못가 안달인 우리 시댁에대해 글을써볼까 합니다.
달력보고 샌드위치휴무일이나 임시휴무일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캐취하여 숙박과 여행일정 예약을 하는 시댁으로 그동안 결혼후 저는 남편과아이와의 여행한 횟수보다 시댁에서 여행가는 횟수가 더 많은 삶의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여름휴가부터 부모님생신기념여행만 가도 벌써 년3회 예약이고 거기에 임시공휴일이나 명절 이후 친정오는 시누일정과 함께맞추는 여행이나 모임까지하면 엄청나게 많은 주말을 시댁식구와 하고있습니다 . 이러한 저의 삶 중에 코로나가 왔고 거리두기를 대대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싶었지만 코로나 따위와는 넌씨눈 한채, 여전히 여행을 가자는 시댁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게다가 어린아이데리고 비말을 넘어선 온갖 분비물을 공존하고 흡입할수밖에없는 워터파크를 가자니요 . 이게 할아버지 할머니로써 할 수 있는 행동입니까?
*****(내용추가) 당장 이번주에 생신기념여행가자시고 또 워터파크를 가자고 하세요! 관광지는 손주들이 할아버지와 안놀아주니 워터파크를 가야 손주들이 할아버지와 놀아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여름휴가도 워터파크를 가자고 하여 형제들중 우리가족만 워터파크를 가지않았습니다. 그 시기가 코로나는 물론이고. 올여름 한참 물난리로 전국이 뒤집어졌던 가장 심한 시기였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이십니까? 철없는 자녀들이 워터파크 모시고 간다고해도 할머니할아버지가 나서서 못가게 막아야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시댁은 정 반대입니다. 자식들과 여행가고 모이는것이 목적인 시댁은 코로나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여행을 함께 가지않았다며 며느리인 저를타박했습니다. 당시저는 유산한지 한달되는 몸상태였는데도 그것따위는 중요하지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시댁에대한 서운함폭팔과 당신부모이기에 시댁식구만을 감싸는 남편과 별거를할정도로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게되었고 그 부작용으로 제 어린아기는 심한 분리불안을 지금겪고있어 제가 출퇴근하며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회사다니는 것이 매우 힘든상황입니다.
제 남편은 효자입니다 그래도 코로나이전보다는 코로나로인한 모임자제를 해야한다는 제 의견은 따라주는편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계속된 푸쉬를 거절하기는 쉽지않겠죠.
시댁과 여행가기 싫어서 저는 이혼을 해야할까요?
여행다녀온뒤 아기가 병나서 저는 회사에 결근이나 지각하여 눈치보며 회사다니고 아기 뒷수발은 친정엄마가 해주시고 다시 아기가 병이 나으면 또 모여서 애가 병나고 반복입니다. 시어머니과 시누에게도 말해봤지만 다그렇게 아프면서 크는거랍니다. 이런 뒷감당은 오로지 저의 몫인데 코로나 시대에 어떠한 위험이 기다릴지 저는 정말로 불안합니다.
이러한 불안으로 제 가정을 포기해야할까요?
정말로 저는 심각합니다. 물론 저보다 심한 막장 시댁과 남편 많으시겠죠 그런분들에 비하면 여행이나 다니는 저는 행복한 고민인가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6
베플ㅇㅇ|2020.11.13 13:51
이혼까지 생각하시는 분이 그냥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해불가 내가 원하지 않는걸 상대방이 강하게 푸시한다고 계속 들어주니 상대는 더 강하게 푸시하는거죠. 한번 노 한 일은 무조건 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0.11.13 13:35
남편한테 이혼하고 싶으면 나한테 전달하고 계속 살고 싶으면 니가 알아서 끊으라고 하세요. 니네 부모형제가 나 보호해준 적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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