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잠시 글을 써 보아요...조언 부탁해요ㅠㅠㅠㅠ 제가 재수를 했는데 재수를 처참하게 실패했어요. 작년보다 못 본 수준....제가 공부를 안했다도 전혀 아니구 성실하게 꾸준히 해왔어요. 평가원이나 교육청도 2등급 한두개 제외하고 전부 1등급일 정도로요...그래서 논술도 맞춰서 상향지원을 했어요. 3합 6 3개랑 2합 3 3개정도..논술 꽤 잘 써서 기대가 컸는데 수능날 이렇게 망칠 줄 꿈에도 몰랐어요ㅠㅠㅠ 국어는 마킹도 제대로 못해서 점수 예측도 어렵고 수능 나형도 시험보고 30분이나 남았는데도 계산 실수를 3개나 했고 영어도 줄곧 2등급 이상 나왔는데 처음으로 3등급 나올 것 같고 사탐도 3등급 4등급 정도로 그냥 난생 처음 보는 점수를 받았습니다ㅠㅠㅠㅠㅠ 그래서 논술 최저에 모든 게 달려있었는데 오늘 확정 등급컷 나온거 보니까 그냥 다 끝났네요ㅜㅠㅜ 정말 자살하고 싶어요..부모님 얼굴도 못 보겠어서 지금 6시간째 밖에서 서성이다가 집들어가는 길인데....제가 생각을 해봤을 때 논술 6광탈 99%인 상황에 삼수는 절대 못할 것 같고 해봐야 반수? 로 대학을 다시 노려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 그냥 좋아하는 거(저 미술이랑 영화 쪽 생각했었습니다..)를 한번 새롭게 시작하는 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그런데 일단 부모님의 지원은 없는 전제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아무 생각도 안들고 대학을 가도 제 자신을 못믿을 것 같아요....정말 어떡해야 할까요?? 위로 대신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