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목에서 이미 주제가 나왔는데 이전에 썻던 글입니다, 아내에게 들켜 삭제 하게됬지만 이후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혼이라 아내는 친정으로 다시 가게 되었고 지금은 현재 2주정도가 지난 후 입니다, 아직도 제눈 앞에는 이별할떄 마지막밤 눈물을 보이던 아내가 계속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혼자 나에게 쓰는 그리고 이혼을 생각하거나 이별을 생각하는 남자들도 이글을 꼭 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혼자 쓴 일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늦은시간 저는 이만 올리고 자러 갑니다..
12월 22일 어느 늦은 밤
-그냥 글을 써내려 가보고 싶었다..
별거 후 아니, 이별 이라고 해야하는지 이혼이라고 해야할까 그 정의가 어떻게 되었던 우린 서로 각자의 삶의 길로 들어 서게 된 것이다.
어느 드라마의 대사가 와닿을 때가 있다 “ 난 너한테 널 맞춰갈생각이 없었어 나의틀에 널끼우려고
너의 어리석음을 인재삼아 너의감정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내가원하는걸 끊임없이 요구했어 그요구가 이루어지지않으면 널 비난했어
널 버려뒀어 난 너를 사랑한걸까.. 이유도 정확히 모르면서 화만 냈던 내가.. ”
사랑 .. 그 정의는 어떻게 세워야 할까 서로가 만나고 이별을 하고 그 이유는 너무도 다양하다 이별 또한 그 이유는 사랑만큼이나 각자의 색을 드러낸다
나자신에게 맞추는것도 상대방에게만 맞추는것도 아닌 서로가 맞춰나가는 것이 사랑이라고 표현할수 있지만 현실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는게 우리의 삶의 모습이다
수많은 책과 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일관되게 언뜻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추상적인 표현들로 그 문장만 새기게 되지만 행동속속히 새기게 될수있는것들이 얼마나 될까
나도 그저 사랑받고 위로받고 이해받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상대방에게 바라게 되었다 정말 나도 이해해주고 사랑을 주었을까 그러면서 상대방의 이해와 사랑을 갈구 했던걸까 헤어짐의 이유가 현실적이고 주변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고 다녔다
팍팍하고 살기 어려운 요즘시대에 맞벌이를 하지 않고 어떻게 살수 있겠느냐고 과연 정말 이것 때문에 일까 그 이유를 가지고 나에게 유리한 보편적인 이유를 들이대며 주변인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헤어짐의 이유를 찾고 그근거로 가장 보편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나의 옆사람에게 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일까 , 돌이켜보면 굉장히 비겁한 남자다 이 사실을 인정하기 두렵다 그녀를 상처주게 된 것을 인정해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내가 죄책감이 들어 나의 실체를 마주하기에 두려움이 생겨버린다.
연애 초반 남녀가 서로 가장 뜨겁게 사랑을 일궈나갈 그 시기 남자는 세상 모든 것을 만들어줄수 있을 것 만 같은 말로 여성을 유혹한다 그여성은 그남자를 의심을 했고 진심의 뿌리인지 증명을 원하고 그 증명이 확증이 되는순간 여성은 남성에게 기대게 되는 수순
이 수순에서 남자는 자기자신을 과대포장하게 되는데 그포장이 진짜 나일수도 있겠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이후 두남녀는 사랑이 무르익어가고 또 그사랑이 식어갈때쯤 서서히 본모습이 보이기 시작할거다, 서로의 본모습이 모두 드러내보일 때 진짜 사랑을 할 시기인 것이다 서로의 내면속까지도 이해하고 온몸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할 때 본질적인 사랑의 뿌리를 내릴수 있다고 할수 있다
난 그러지 못했다 그녀의 본모습을 기피하고 멀리하고 무시했으면서 나만 이해를 갈구 하였으며 나의 틀에 그녀를 끼워 맞추려했고 당연히 그녀는 거부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그 이율 빌미삼아 이별의 이유를 만들어 버렸다 난 사랑을 할 자격을 갖추지 못한 남자이다.. 이글이 꼭 그녀가 읽어 봤으면 .. 다시 얼굴을 마주하고 보았다면 정말 미안하다고 이 비겁하고 나약한 나를 지금껏 만나와준것만으로도 너에게 큰 빚을 진거라고 말하고 싶다 ,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이런 사랑의 본질적인 것을 아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