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

속시원 |2020.12.29 10:46
조회 35,147 |추천 12

우선 남친은 2살 연하 저는 34살 입니다.

1년 교제를 하면서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할 만큼 인품이 매우 훌륭한 사람입니다.

남친과 함께본 주변 가까운 지인들도 어서 결혼하라며 칭찬들 하는 사람이죠

남친은 대기업에서 일하지만 용역업체에서 관리를 하기때문에 비정규직이라고 봐야하는 직장에 다니는데 1년에 한번씩 재계약을 진행한다고 합니다.또 누나가 셋있는 막내로 집안 귀한 아들이기도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게 되면서 각자의 부모님들을 뵙게 되는 상황이 되었고,

남친 부모님을 뵙고 왔는데 너무 좋은 분들이시더군요

저의 직업은 묻지도 않으시고 둘만 좋으면 된다고 어서 결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저희 부모님입니다.

남친 결혼을 약속했고 한번 만나뵈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일단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직업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인품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또, 아빠께서는 남친의 호적등본, 신체검사서,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을 보고싶다고 하시면서

어떤 사람인지 보시지도 않고 반대부터 하시는 부모님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설득해서 화목한 가정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ㅠㅠ

 

추가>

벌이가 제가 더 많기는 해요 아무래도 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직장다니기도 하고 전문직이라 제가 수입이 많고 남친은 전문직은 아닌 물류쪽일 하고있어요 학벌이나 다른 조건들은 동일합니다. 남친부모님께서는 농사일 하시고 저희집은 공무원집안이에요.

추천수12
반대수89
베플ㅇㅇ|2020.12.31 14:15
제가 부모님 입장이어도 반대할듯 경제적인 문제 배제해도 위로 딸 셋에 귀한 막내아들;;ㄷㄷ 시골서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인품? 10년을 만나서 영혼까지 안다고 생각했던 남자였는데 결혼하고 나니 다시 봤다는 사람 여럿봤네요..ㅎㅎ 30대에 그러한 배경 가진 남자라면 자신의 입장과 위치가 결혼하기 좋은 배우자 감인지 아닌지 쯤은 어느정도 사회생활 한 사람이라면 바보 아닌이상 인지 하고 있을듯 노파심이라 생각하겠지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한 막내아들! 평소 맞벌이 하다가 주말마다 시골 내려가서 시부모님들 뵙고 농사철이면 농사일 돕고 휴가도 시골로 농번기 보내러 갈수 있겠슴? 시누 셋이 번갈아 가며 콩이야 팥이야 감놔라 배놔라~ 참견 한번씩 돌아가면서 해도 시모 한명 있는거 따따블로 속 시끄러울텐데 지금이야 잘해 주겠지만 혼인신고 하면 태세전환 할텐데 그거 다 이겨 낼 정도로 드센성격이심?? ㅣ 농사짓는 분들 순박하다는거 다~~ 거짓말임!! 세상 약아빠지고 고지식하고 유교의식에 쩔어 남의집 딸래미 종년 부리듯 부리는거 밖에 모르는게 시골서 농사짓는 노인네들임 합방 날짜부터 애 몇 낳을건지 애 낳으면 더 자주 손주 데리고 시골 내려와라 올라가라 할텐데 자신있슴? 귀한 아들인데 그 많은 기대와 사랑 다 제쳐두고 우쭈쭈 내사랑~ 어화둥둥 내 와이프!~ 과연...그 남자가 그 정도로 쓰니를 아껴주고 실드쳐 주고 숨겨주고 불면 날아갈새가 놓으면 깨질새라~ 해 주려라~? 잘 생각해봐요!! 쓰니 부모님이 단지 경제적인 부분 하나 때문에 반대하는걸까요???
베플oo|2020.12.29 11:38
전문직이라면 의사 변호사 회계사정도 일텐데 물류쪽하곤 너무 차이 나는거 아닌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