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난 남친
결혼 계획있었고
헤어졌다 다시 만난지 6개월째에요
.
1월초에 크게 싸운것도 아니고
같이 놀다 혼자 짜증내길래
(내가 화내야 할 상황에 나는 참고 있었는데
도리어 화냄)
왜 화내냐고 물어보니
우선 집에가라고 해서 집에왔어요
.
화가나면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
내버려뒀습니다
화가풀리면 이야기할때가 되면 연락하겠지 라고
내버려둔게 지금이에요
2주 넘어간 순간부턴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답답해서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냐고
카톡했는데 안읽씹이에요..
전화두 안받구요.
이렇게 잠수 이별을 하고싶나봐요
회피형인것도 이해했는데
잠수이별은 아니지 않아요?ㅠ
만난 세월이 있는데
왜 화를 낸 건지도 너무 궁금해요
더이상 내인생을 위해 만남을 이어가고싶지 않아요..
근데 이유는 듣고 이야기는 하고싶어서
찾아가보고 싶어요..
자기는 회피하니까 이상황이 정리되고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있겠지만
ㅠ ㅠ당하는 사람은 그게 아니잖아요..
혼자 맘 편해하는게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화나고 서글퍼요
.
찾아가보고 싶어하는 제 마음이 너무 비정상인가요?
이제 제맘대로 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