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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후 남편의 뻔뻔함

분노장만들기 |2021.02.02 13:04
조회 41,028 |추천 226
오후에 친구들 만나 반주 한잔하고 들어온다던
남편이 아침 10시에 들어왔어요
외박을 한거죠
근데 너무 뻔뻔 하게 나오니

너무 기가 막히고 답답해서
올려봐요

어제
신랑차는 지인이 빌려가서
제차를 끌고 나갔어요

전 밤에 아이들과 잤고
아침에 8시에 눈을 뜨니
신랑이 없더라구요

전화를 해도 안받고

근데 문뜩 제 차랑 휴대폰이랑 연동이 되어
있어서 주차위치를 확인할수 있는게
생각나서 어플로 들어가 주차 위치를 확인하니
모텔로 뜨더라구요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일단 기다렸어요

10시가 되서 전화가 오네요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시고
9시 이 후엔 영업하는 곳이 없어서
친구랑 방을 잡고 마셨다네요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며
집으로 바로 간다며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리고 신랑은 집에 들어왓고

전 제 차에가서 블랙박스를 확인했어요

예상은 했지만
밤10시부터 모두 지워져 있고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선이 빠져 있어서

제가 물었습니다

블랙박스는 왜 건드리고
왜 지우고 선은 왜 빼놨냐고

그러니 하는말이 친구가 와이프 차 끌고 나왔다하니
장난친다고 그렇게 한거랍니다

제가 어디 바보인줄 아나
그대로 믿을줄 알고 저렇게 말하는건가
싶어서 욕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화를 냈어요

근데 몇분 듣더니
갑자기 되려 그만하라고 꼬투리 잡았냐며
미친X이라더니 그만 들들볶으랍니다

미안하다 몇번 말하지 않았냐고

그럼 알겠다 사과받고 끝내야 정상인건가요?

진짜 어쩜 저렇게 뻔뻔한지

할말 가치가 없는것 같아
정신병자 같다 하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근데 슬쩍 보니 침대에 누워 유투브를 보고 있네요
속이 아프다며 배달 음식을 시키고
아무렇지 않은척 저에게 오더니 같이
밥을 먹자 합니다

순간 저 사람한테 나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람을 피웠다 생각하지만 증거는 없고
정말 너무 태연하게 친구랑 있었다 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네요

제가 더이상 뭘 할수있는 방법은 없어요

근데 자기가 한 행동에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것 같아
정말 미치도록 답답하네요
추천수226
반대수6
베플7|2021.02.02 22:02
그 모텔 cctv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하슈
베플ㅇㅇ|2021.02.02 17:47
블랙박스 지웠다면 빼박임. 당당하다면 지울 이유가 없지요. pc 카톡 깔고 차근차근 증거 모으세요. 바람이든 업소든 증거는 또 나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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