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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허리아픈 아들 놔두고 애기랑 둘이서 오라는 시어머니.

쓰니to |2021.02.10 22:52
조회 44,055 |추천 218

안녕하세요 결혼4년차 26개월 아이맘입니다. 설전에 저희 부부가 아파요... 남편은 허리아프다고하고 저는 감기에 걸렸어요... 그래서 이번명절엔 시댁도 친정도 안갈려고합니다. 근데,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시더니 시댁은 다같은 춘천이고 (타지역은 시어머니형제 자식분들밖엔 없으세요) 너희친정은 멀기도하고 아들이 허리도 아프고 하니 시아버지친가식사모임과 아침에 산소가서 인사드리고 그리고 우리집(시어머니친정. 시어머니네 어머님이 아직 살아계셔요...)가자. 하시길 저도 감기에 걸려서 계속 기침하고 난리도아니에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감기는 자기네식구들 얼굴보면 싹다 나을거같다면서 필히 오라고 하시는거에요... 이걸 남편한테 말했더니 시어머니께 전화를하더라구요.. 뭐라고하는지 들어보니 엄마, 얘 설날에 아무곳도가기싫어서 일부러 감기걸렸어. 부르지마..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따져물었더니 너편하게해주려고 자기가 바리케이트를쳐줬는데 고마워는못할망정 이러면서 방에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그길로 나와서 친정가는길인데요 지금 어머님과 아주버님에게서 전화,문자 폭탄으로와요... 진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이가없을지경이에요...

추천수218
반대수15
베플ㅇㅇ|2021.02.11 09:20
와이프가 갔으면 하고 내심 바랐는데 틀어지니 심통나서 일부러 저렇게 말하는 거 다 티나는데? 그 시모에 그 아들이네. 이 시국에 심지어 아프다는데 기어이 부르는 건 무슨 심보야 대체?
베플ㅇㅇ|2021.02.10 22:53
지네 엄마 아빠 보러 가기 싫어서 때맞춰 허리 비끗한 인간이 말도 많네
베플ㅇㅇ|2021.02.11 10:09
자기집 가기 싫어서 일부러 허리 아픈 놈이 입은 안 아픈가보네? 님도 전화해서 얘기해요. 어머님 아들은 자기집도 가기 싫어서 허리 아픈 거라고, 불러서 친척들 얼굴 보여주시면 그 허리 싹 낫겠어요. 이 시국에 어른도 그렇지만 그 어린 아기를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애 잡아요. 어머님 손주 잡으시려고 부르시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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