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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돈 보내는 문제로 부모님이 싸우고 계시는 데 누가 잘못 한 것 같으세요?

쓰니 |2021.02.11 23:53
조회 2,705 |추천 0
명절 하루 동안 부모 두분이 싸우는 소리 들으면서 생각하는 건 언제나 먼저 소리치는 어머니가 더 무섭더라고요. 어머니는 가족 통제 하는 걸 되게 좋아하세요. 본인이 생각하는 울타리에 저와 아버지 동생을 다 넣어두고 언제나 이 울타리가 제일 모두에게 중요해야하고 최우선 이여야 하는 어머니. (아버지도 물론 단점 많으세요)오늘도 싸우시는 데 싸우시는문제가 시댁에서 아버지께 오지 말라고 전화 두 번이나 했는데 왜 갔냐와 두 번째는 달마다 시댁에 돈 보내는 거요. 첫번째는 사실 어머니가 왜 심사가 뒤틀리셨는 지 모르겠어요. 어머니는 오전에 외조부님댁 갔다오시고 아버지는 오전에 가려다가 친조부님께서 오후에 오면 안 되겠냐고 하셔서 오후에 갔다 오셨는데 그걸로 화가 나셨더라고요. 차 막히는 데 굳이 왜 오후에 가냐고> 오지 말라고 전화 왔는데 왜 가냐고 .

두 번째는 시댁에 월마다 30보내는 걸로요. 현재 아버지는 퇴직 하셔서 주식 하시느라 수입이 거의 없는 편이에요. 어머니에 비해서는. 퇴직 하기 전에는 아버지가 더 잘 버셨는 데 퇴직 이후로는 어머니 사업이 나름 그럭저럭 되서 그게 가계 주 수입원이시거든요. 친조부님께서 결혼할 때 3500주셨는데 아버지가 20년동안 30만원씩 계속 드려서 어머니는 그거 갚은 셈이니 이제 그만줘도 되지 않겠냐 나도 내 부모에게 돈 안 주는 데 당신이 왜 주느냐 하시고 아버지는 내가 벌어서 주는 건데 뭔 상관이냐 당신도 당신 부모에게 줘라. 안 말린다. 하시는 데 누가 더 잘못 하신거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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