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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가요??

ㅇㅇ |2021.02.14 12:40
조회 27,386 |추천 170

세수 하다가도 그냥 눈물이 나오고 갑자기 기분이 한 없이 다운 될 때가 있어요 정말 저를 10미터 땅 밑에 누가 가둔 느낌이 들어요

가만히 창문을 보면 저 바깥 세상에는 제가 나설 자리가 없다고 느껴져요

그냥 당장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아무 느낌 안 들 거 같고

당장 제가 죽는다고 해도 아무런 감흥이 없을 거 같아요

뭘 목표로 사는지 모르겠고

그냥 삶의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랑 마주 하는게 너무 무서워요

다 저를 안 좋게 생각 할 거 같고 속으로 제 흉을 볼 거 같아요

그냥 별로 외롭지도 않고 친구 한 명 없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냥 이대로 잠 들었다가 내일 일어날 때 안 깨어났으면 좋겠어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저도 제 자신을 컨트롤을 못 하겠고 잘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해요

추천수170
반대수1
베플ㅇㅇ|2021.02.15 19:40
내 얘긴 줄.....무기력과 우울증이 삶을 지배하고 있음
베플ㅈㅎ|2021.02.15 17:21
저도 그래요.. 일상에 점점 아무 감흥이 없더라구요 ㅠㅠ 세상이 전처럼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컬러로 보이지 않고 흑백으로 보이는 느낌. 저는 도저히 계속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뭐라도 좋아하는 거 억지로 도전해보고 취미로 시작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요즘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것, 열정 일으키는 취미 시작했는데 취미 생활을 할때만큼은 다시 설레고 인생이 알찬 기분이 들더라구요.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시는 소소한 취미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한두개 시작해보세요! 저도 우울할 때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노력했는데 인생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젠 뭐든 너무 진지하게 생각 말고 단순하게 살려구요. 우리는 이 세상에 경험을 하러 놀러 왔다고 믿어요. 번아웃 올 정도로 열심히 꾸역꾸역 살긴 싫네요 ㅠㅠ
베플ㅇㅇ|2021.02.15 20:18
너를 구할 수 있는 건 너 자신 뿐이다.
찬반남자ch|2021.02.15 18:30 전체보기
재앙의 시대입니다 / 지금 다들 그래요 / 죽을 용기가 없어 사는거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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