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 우울증 때문에 살 쪘어요
가정 폭력때매 우울증 생기고 온 몸은 자1해 자국이고
정신이 멀쩡할 일이 없죠
집에서 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빠랑 할머니 동생둘이 살았는데
아빠가 매일을 엄마 데려오라고 저를 때렸고
할머니는 아빠랑 남동생을 위해서만 밥을 했고
부엌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잘 때 부엌에서 라면만 2년정도 먹었어요
그러다가 사회생활 2년정도 하고 또 집에 쳐박혀있고
그 때 또 폭력 당하고 자.......sal 시도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남자친구 만났어요
저한테 잘해주고 저 뚱뚱해도 많이 사랑해주고
자존감도 낮은데 높여주고 고맙게 생각해요
근데 단점은 잔소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반찬을 해주면 짜다 달다 맵다 말이 많고
(가족들이 다 그러심....)
생선도 살아있는 거 죽여온거만 먹고
할아버지가 5분마다 전화오고..
뭐 다 그렇다 쳐요
제 살 때문에 술을 못 마시게 하는데
오늘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회식 안가면 더 좋지만
가게되면 조금만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윗분이 술을 너무 좋아해서 자제가 안될거 같고
많이 마시면 싸울거 같아서 그냥 안 갔는데
좀 뭐랄까 속에서는 짜증이 났나봐요
내가 왜 이렇게까지 회사를 다녀야 하지 싶어서요
그래서 좀 서운한 티를 내니까 남자친구가
그럼 좀만 마시고 오면 되지 사회생활 못해? 라더군요
그게 안될거 같고 싸우기가 싫었던건데
네 저 사회생활 조금 해서 잘 몰라요
어제는 속이 쓰려서 우유를 좀 마셨는데
남자친구가 우유도 살찐다고 못 먹게 하는 음식 중 하나에요...
근데 그런건 약속 안지키면서 회사에 관련한건 안하냐고
저한테 뭐라고 해서 너무 우울해서 밖에 나왔습니다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