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연락이 안되는 남편, 의심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주말 부부입니다. 아이도 있구요. 나이는 30대 중반이에요. 남편이 노는거 좋아하고,어울리는거 되게 좋아해요. 직장이 멀어서 남편이 숙소생활 하고 있습니다. 술은 맨날 마시죠. 그런데 술만 마시면 연락이 안되요. 오후7시에 숙소 들어왔어, 이문자가 끝으로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이 안됩니다.
전 화를 내죠. 그러면 술먹고 잠들었다가 끝이에요. 저보러 맨날 의심한다고 죽고 싶다, 오해다
이 말만 해요. 의심하는게 싫으면 술마시다가
2시간에 한번이라도 답장 해달라 해도 안해요.
왜 술만 마시면 연락이 안되는걸까요?? 정말 제가 정신이 이상한건가요??? 지난번 일할땐 한달30일중 25일을 맨날 술마시고 기본 10시넘어서 12시 다되서 들어왔습니다. 매일이에요...그러면 제가 전화로 화를내요... 신랑이랑 아는 사람중 나이 많은 노총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제가 전화한거 듣고는 옆에서 나같으면 안산다.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남편은 그거 듣고도 쳐 웃더라구요.......... 전 그래서 이사람을 너무 싫어해요.
근데 신랑은 이사람을 죽어라고 만나네요. 이사가는 전날에 큰 짐은 혼자못버리니 같이 버리기로 했습니다. 짐 한개 버리고는 잠옷 바람으로 그 사람 만나고 온다고 쫒아가더라구요... 한겨울에 잠옷바지 입고 나가는데 어찌나 황당한지...제가 못가게 할까봐 의심할까봐 잠옷바지 입고 나갔다고 하더라구요...일도 못나간다고 미리 말해놨더라구요.. 그 인간이랑 술마시려구요....다른 남편들도 이러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정말 의심하는 이상한 사람인가요??